2006-03-31 오전 1:48:32 Hit. 3492
보통 PS/2 매니아들이 선호를 하는 부분이 하드디스크 일 것으로 봅니다.
하드디스크 같은 경우는 IDE 방식과 S-ATA 방식이 있으며, 대략 플스에 사용 가능한 하드 디스크를 볼 때, IDE방식인 것으로 압니다. 성능은 ATA/100과 ATAA/133이 상위 기종이며, 버퍼 용량이 클수록 하드디스크 내부 복사시에 크게 성능의 향상이 있습니다. Ultra DMA/100이 대부분이고, 일부 시스템에서 Ultra DMA/133을 지원해서, 판매하는 것으로 압니다만, 정식으로 개발한 규격은 아니고, 변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ATA/100의 속도는 100Mbps입니다. 실제로 속도는 안나오겠지만요.
하드디스크를 고르는 법은 하드디스크 플래터(실제로 자료를 기록하는 매체)가 적을 수록 좋으며, 버퍼가 많을 수록 좋습니다.
그리고 하드디스크의 RPM은 하드디스크 회전속도입니다. RPM이 높을수록 전송 속도가 잘 나오죠.(노트북용 하드가 데스크톱의 하드에 비해서 느린 것이 사실입니다.) SATA 같은 경우 10,000RPM을 가진 랩터 하드디스크가 있는데, 상당히 빠른 속도를 자랑합니다.
Western Digital 같은 경우는 애프터 서비스에서 권장하고 싶으나, 이 하드디스크 성능만 봐서는 그 다지 빠른 편이 못되는 편입니다. 발열 문제에서는 제가 웨스턴 디지털을 쓰는데 미지근 하고 특별히 발열은 없는 편입니다. 그리고 회로 기판이 안쪽으로 들어가서, 칩셋의 보호에도 좋더군요.
Seagate 같은 경우는 Ultra DMA/100 의 초창기에는 상당히 좋은 성능으로 보이던 업체입니다만, 제가 컴퓨터를 살 때 하드웨어에 대해서 잘 아는 선배가 있었는 데 말리더군요. SATA들어와서 소음 문제가 좀 걸거치는 수준이라고 합니다.(아는 형한테 들어서 그런데, 그 형이 시게이트 SATA 디스크는 거의 말리는 수준이더군요.) Ultra DMA/100 디자인이라면 문제는 없겠지만, 한 번 믿음이 깨져서인지 추천을 해주고 싶지 않은 업체입니다.
Samsung는 우리나라 하드디스크지요. 개선된 점도 많고 그렇지만, 다른 업체에서도 가만히 있지는 않지요. 가격이 저렴한 편이고, 성능도 괜찮은 편입니다.
Maxtor는 다나와에서 얼마전에 Seagate에 병합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있더군요. Seagate에서 Maxtor의 이름을 달고 만들지는 모르지만, 경영권은 Seagate에 있습니다.
Hitachi는 성능이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제가 고등학교 때 부터 익혀온 하드디스크 업체이고, 우리나라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 것 같지만, A/S가 좀 문제인게 흠이지요.
그리고 하드디스크 A/S 관련해서 나오는 문제인데, 이시스가 정말 말이 많더군요. 되도록이면 이시스 쪽 하드디스크는 구입을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위험한 경우
삐걱삐걱 소리가 나는 것은 상당히 않좋은 현상입니다. 둘다 제가 직접 봤던 현상으로, 얼마 못가서 하드디스크 수명이 다했습니다. 자료 백업을 빨리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플스 같은 경우는 하드디스크 특성상 안되는것도 있다고하지만 WD 제품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설치가 가능한것 같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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