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당 게임은 당연히 '미성년자 불가' 등급으로써, 미성년자라면 아래 예고편 등도 보시지 않기를 권합니다. *
[GTA]라면 이 블로그의 성격과 완전히 반대에 서있다고 볼 수 있을텐데, 어쩌다보니 잡게 된 이 게임 너무 훌륭해서 언급을 약간 더 하는게 좋을 것 같다. 지금까지 NDS에 꽂은 후 팩을 빼지 않았고, 하고 하고 또 하고 계속 하고, 지하철 타고 나가면서 하고 들어오면서 하고 자기 전에 하고, ... 진짜 오래하고 있다. 너무 심하게 재밌다. 구입은 플레이-아시아(Play-Asia)에서 했다.
사실 정말로 반대는 [포스탈] 시리즈인데... 적을 알고 나를 아는 차원에서 이것도 해봐야되나. (어지간하면 저것까지는 안하고 싶다.)
학살의 극을 달하는 램페이지(Rampage) 모드는 그야말로 최강.
주변에는 모두 적이고, 주어진 특수 무기를 사용해,
콤보를 높게 쌓으면 고득점 방식이다.
(위 영상처럼 NPC가 지령을 내리진 않고, 오토 스타트.)
[GTA] 시리즈 뻑하면 죽고, 죽을때마다 돈 나가고, 돈 많아야 뭘 살 수 있고...
인생의 악순환이 뭔지를 알 수 있는데.
[차이나타운 워즈]에서는 '약 배달'을 통해 큰 돈을 벌 수 있다.
단 '급하니까 가격 높게 줄께'라는 이메일(!)을 받고 배달해야 가격의 차이가 크다.
(반대로 '급하니까 싸게 줄께'도 존재.)
시내에 흩어져있는 쓰레기통을 뒤지다보면, 무기를 숨겨놓은데도 있다.
고 게임 초반에 친절히 알려준다.
... 하지만 묘하게 쓰레기통 찾기도 힘들고, 꽝 나올 확률도 많아서,
그냥 사서 쓰는게 편하다.
적들이 여럿 등장하는 특정 미션 / 서브미션의 경우,
저렇게 빨간 화살표로 보여준다.
R 버튼으로 과녁 고정 시키고 쏘기가 가능.
제일 처음에 등장하는 NPC 작은 삼촌 (작은 아버지).
묘한 상황에서 묘한 대사들을 쳐대는데...
그렇게 말할만한 상황이라는 점이 이해는 가도 납득은 안 가지만,
... 이후에 나오는 '정말 날로 먹으려는' 다른 NPC들보다는 그나마 순박.
이것이 비정한 갱스터의 세계인가, 아니면 세상이 원래 그냥 그런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