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1-15 오후 9:58:15 Hit. 7576
이전에 메가드라이브 및 메가 CD, 새턴을 처분한 적이 있습니다.그러면서 이것만은 처분할 수 없다고 생각한 겜들이 몇개 있었는데,그 사진들을 찍어서 여기에 올려 봅니다.(이런거 올려도 될런지모르겠으나 괜찮을 듯 싶어 함 올려 봅니다..)핸폰으로 찍어서 그런지 화질은 그다지 만족스럽지 못하지만 말입니다...
메가CD판 3X3 아이즈!!
갠적으로 메가 CD판 겜 중에 가장 재밌게 즐긴 작품입니다.(특히 원작에는 나오지 않는 최강 수마인 水牙는 최고!!水牙 앞에서 만큼은 베나레스 넌 죽어 있다.......!!무엇보다 이 겜 나올 당시에 만화가 끝나지 않았었기에언젠간 나올 줄 알았더라는....ㅡ.ㅡ;)그리고 이제까지 수많은 원작이 애니인 겜들을 해봤지만, 이 작품처럼 게임성도 갖춘 녀석은 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제 기준..)역시 이 당시가 세가에게는 리즈 시절이었던 듯 하네요....
메가CD판 캡틴 쯔바사!!
슛이란 대작 축구 만화를 보기 전까지는 최고의 축구만화라고 생각했던 그 작품!!캡틴 쯔바사의 메가CD 버젼입니다...스토리는 원작의 처음인 와카바야시와의 만남부터 시작해서 쯔바사가 브라질로 떠나기 전까지인 중학교 시절까지의 스토리를 담고 있습니다.sfc 판 캡틴 쯔바사들도 즐겨 했었지만, 갠적으로 이 작품을 최고의 작품으로 꼽고 싶네요.그래픽, 스토리 등 모든 면에서 훌륭합니다.(거기다 CD 겜이라 음성도 지원하죠...)
메가CD판 샤이닝포스CD!!
메가 드라이브 시절 세가의 대작 RPG의 양대산맥 하면 나오는 두 작품 '샤이닝포스'와 '판타지스타' 시리즈가 있었습니다.(아는 사람들은 압니다. 메가드라이브 첨 샀을 때 즐긴 샤이닝포스2와 판타지스타 4는 정말 명작 중의 명작이었네요.)샤이닝포스2의 완성도에는 못 미치지만, 그래도 샤이닝포스라는 작품명이 말해 주듯이 재밌습니다...역시 세가는 자신들의 겜기를 보유하던 시절에 겜도 더 잘 만들었던 듯 합니다..(머 요즘도 '용과 같이'같은 훌륭한 작품들이 나오고 있긴 하지만, 역시 이전에 비하면....ㅡ.ㅡ;)
새턴판 신세기 에반게리온!!
그 당시 국내에는 에바의 인기가 최고이던 시절이고, 그에 편승한 저 역시도 에바 덕후였기에 먼저 위 다음 작품인 세컨드 임프레션을 즐겨보고 1편을 꼭 구해보고자 상경하여(그 당시는 고향이 군산에 살고 있었습죠.) 용산을 이잡듯이 뒤져 힘들게 구했던 녀석입니다.무엇보다 세컨드 임프레션은 어설픈 3D로 에바를 조잡하게 표현해 놔서 별로였는데,1편은 2D의 아름다운 모습의 캐릭터들을 볼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이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메가드라이브, 메가 CD에 이어 다시 세가 라인을 이어갈 수 밖에 없게 만든 작품 중의 하나!!그렇습니다!! 미려한 그림체인 우루시하라 사토시의 그림과 그들만의 시스템 체계를 갖추어수많은 시뮬레이션 매니아들을 기다리게 만들었던 랑그릿사!!
그 3번째 작품의 정품판, 것두 한정판을 나오자마자 지방에서 전화까지 해가면서 택배로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캐릭터 적인 면에서는 3가 최고였지만, 단지 아쉬웠던건 어설픈 3D의 표현과 로딩이란 정말 gg치게 만드는 뭔가 있었던 조금은 아쉬웠던 작품...그래도 전투 장면은 off하고 플레이해도 스토리와 미려한 그림체만으로도 할 만했던 기억이 납니다.갠적으로 가장 좋아했던 여인네는 우리의 보좌관 필 나는 루나....(참으로 어여쁘죠..^^)
그리고 위에 한정판이라 언급한 만큼 들어있는 것 중에 하나.사진으로는 알기 힘들지만, 입체감이 느껴지는 것입니다...어떻게 설명하기 뭣해서 패스....ㅡ.ㅡ;
그리고 또 하나의 한정판 부록인 각 캐릭터 그림들과 그 성우들이 나와있는 자료집...갠적으로 이게 맘에 들어서 영구소장을 결정하게 되더라는...^^
설정집 안의 장면들을 간략하게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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