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7-31 오후 9:50:03 Hit. 32641
이런저런 스트레스로 난리를 치다가 잠시 기분이라도 풀겸...
큰거 하나 질렀네요..
PS2와 PSP 그리고 이제서야 차세대로 불리는 PS3를 구매했습니다.
대략 현금가 42만원 + 데메크4 + 사이렌NT 해서 총 47만원 정도 썼네요.
여친님께서 자비를 배푸시어 반정도 보태주고 조금씩 갚아가기로 교섭했습니다.빚 때문에 헤어질수도 없게 되었다능 =ㅁ=/
색상은 새틴 실버로 구매했습니다.
첨에는 검정색이 아무래도 PS의 이미지로 떠올라 고민을 했지만 실버 색상도 나쁘지 않더군요.
처음 구동해 XMB화면을 보는 순간
PSP의 느낌이 확 들었습니다.
음 전체적인 감상으로는 PS2 + PSP + 몇몇 시스템적 요소로 느껴지네요.
대만족 입니다!!
사이렌 디스크를 넣어보았습니다.
실버 패드가 PS3 패드구요
위에 있는 빨강은 그동안 쓰던 PS2 패드입니다.
데메크4는 염가판으로 싸게 샀구요 사이렌은 중고로 구매를 했습니다.
방에 TV가 없는지라 컴퍼넌트 케이블을 SKYtv HD USBmini라는 TV수신기로 15인치 도시바 노트북에 연결을 했습니다.
이 수신카드가 USB방식 외장형에 mini버전인지라 고화질을 지원하지 못하는 점과
도시바 노트북이 qosmioE10 모델로 멀티미디어 관련 전용으로 나온 모델이라 LCD는 괜찮은데
역시 작은 화면은 가볍게 즐길만 하지만 나중에 동생방에서 데스크탑을 뺏어오면 22인치 모니터에다 연결해서 쓸 생각입니다.
첨에 들고오기 힘들어서 싹 백팩 가방에 넣고 보증서 따로 뜯은 후 박스는 버렸습니다.
왠지 언젠가 팔거 같은 생각도 안들거니와... 그렇게 해야 좀더 소중히 다루지 않을까 하네요 하하...;;
고장만 나지 말아다오 ㅠㅠ
참고로 HL 버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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