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꼽은 PS3 최고의 RPG 게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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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꼽은 PS3 최고의 RPG 게임들

rainyheart

2012-02-13 오후 8:00:19 Hit. 2076

<DIV>제가 패밀리 시절부터 JRPG 빠돌이라^^</DIV>
<DIV>패밀리-슈퍼패미콤-PS-PS2-PS3 등 참 오랜시간동안 여러 게임을 즐겨왔던거 같네요 ㅎㅎ</DIV>
<DIV>물론 중간에 포터블 기기도 있었지만, 아무래도 가정용 기기들이 더 애착이 가는군요^^</DIV>
<DIV>그럼 제가 재밌게 즐겼던 RPG 몇개만 추천 해보겠습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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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1. 니어 레플리칸트</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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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아마 의외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거 같고, 모르시는 분들도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DIV>
<DIV>엑박의 니어 게쉬탈트와 주인공은 다르지만된 동일한 스토리의 게임인데</DIV>
<DIV>구린 그래픽으로 엄청나게 까였다지만 저는 정말 재밌게 했습니다.</DIV>
<DIV>유일한 단점은 언어의 장벽이랄까.</DIV>
<DIV>(저의 경우 게임을 즐겨온 시간이 길어서인지 자연스럽게 일어를 습득해서-_-;)</DIV>
<DIV>스토리가 정말 발군이었고, 사운드도 매우 훌륭했습니다.</DIV>
<DIV>전투가 약간 아쉽지 않나 싶었지만, 이정도면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DIV>
<DIV>제작사는 PS2 시절의 '드라그 온 드라군' 시리즈를 만든 곳입니다만,</DIV>
<DIV>니어 레플리칸트를 끝으로 팀이 해체되었다는 아쉬운 소식을 접했습니다.</DIV>
<DIV>아직도 저는 종종 OST를 듣곤 하는데, 후속작은 기대하기 어려울거 같아서 너무 안타깝습니다ㅠㅠ</DIV>
<DIV>주머니 사정만 조금 나아지면, 저는 이 작품 재구매해서 소장할 생각입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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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2. 테일즈 오브 베스페리아</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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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테일즈 시리즈가 PS로 넘어오면서 제가 가장 재밌게 했던 시리즈는 데스티니와 어비스였습니다.</DIV>
<DIV>(슈패 시절의 판타지아는 이미 레젼드이니 ㅎㅎ)</DIV>
<DIV>이 중에서도 어비스는 스토리, 전투, 사운드 모두 완벽한 작품이었다고 생각하는데요.</DIV>
<DIV>어비스 다음으로 저한테 충격을 준 작품이 바로 베스페리아였습니다.</DIV>
<DIV>스토리 때문에 까이는 부분도 없지 않아 있지만, 전투는 정말 훌륭했습니다.</DIV>
<DIV>PS3가 있다면 반드시 해봐야할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DIV>
<DIV>개인적으로 PS의 테일즈 시리즈 중에 가장 좋아하는 상위 5개 작품을 꼽자면</DIV>
<DIV>1위가 어비스, 2위 베스페리아, 3위 데스티니, 4위 이터니아, 5위 심포니아</DIV>
<DIV>정도겠군요. 저는 의의로 그레이서스는 별로였습니다^^;</DIV>
<DIV>최근엔 엑실리아도 클리어 했습니다만, 여러 유저들의 의견들처럼 테일즈 매니아들에게는 조금</DIV>
<DIV>쉬운 작품이 아니었나 싶네요.</DIV>
<DIV>그래도 전투는 즐거웠고, 스토리도 그만하면 무난했다고 봅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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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3. 니노쿠니</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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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가장 최근에 엔딩 본 작품인데요.</DIV>
<DIV>이 작품을 통해 이제는 레벨5가 명실상부한 RPG 명가로 자리잡은 느낌입니다.</DIV>
<DIV>드래곤퀘스트8를 통해 아주 화려하게 데뷔해서는 비록 로그갤럭시로 주춤했지만 ㅎㅎ</DIV>
<DIV>백기사 이야기나 DS의 여러가지 작품들을 통해 아주 참신한 작품들을 뽑아주었습니다.</DIV>
<DIV>특히 니노쿠니는 정말 예전 슈퍼패미콤 시절의 RPG를 하는 것처럼 향수를 느끼게 해준 작품이었습니다.</DIV>
<DIV>저는 이제 레벨5의 작품은 닥치고 구매할 생각입니다.</DIV>
<DIV>참고로 백기사 이야기도 뛰어난 작품이긴 한데, 전 사실 뭔가 어설프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DIV>
<DIV>아무래도 온라인을 의식하고 만든 작품이다보니, 본 게임 자체는 약간 싱거웠달까요.</DIV>
<DIV>음 2는 아직 못해봐서 평가가 이르지 않나 싶습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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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4. 기타</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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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비 RPG 가운데 재밌게 즐겨온 게임 몇개를 꼽자면</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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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메탈기어솔리드4 - 플레이 시간보다 영상길이가 더 길다는 비아냥도 있었고, 전작보다 못한건 인정하지만</DIV>
<DIV>폴리스너츠부터  메탈기어 시리즈까지 코지마는 여전히 제게 있어 최고의 디렉터중 한명입니다. </DIV>
<DIV>이래저래 말은 많아도 PS3가 있다면 꼭 즐겨봐야할만한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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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용과 같이 시리즈 - 저는 딱 3까지가 좋았습니다. 4 이후로는 약간 지겨운 느낌이 들었다랄까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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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헤베레인 - PS3 어드벤쳐 게임의 혁명이었죠 ㅎㅎ 네타만 안당한다면 정말 최고의 게임중 하나</DIV>
<DIV>(루리웹 게시글엔 제목부터 네타가 많아서-_-)</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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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바이오해져드5 - 전체적으로 나쁘진 않지만, 4가 워낙 뛰어나서 욕 먹은 게임이지 않나 싶네요.</DIV>
<DIV>저 역시 그냥저냥한 기분으로 플레이 했습니다 ㅎㅎ</DIV>
<DIV>올해 발매될 6가 참 기대된다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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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캐슬배니아 - 약간 양키스러운 작품이고, 갓 오브 워 아류작이라는 오명도 있었지만 액션이 정말 훌륭했습니다.</DIV>
<DIV>저는 후속작이 정말 기다려지는 작품중 하나랍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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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5. 비추 게임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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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이것 또한 주관적인 의견입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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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파이널 판타지 13 - 최악이었습니다. 파판 시리즈 빠돌로서 용납할수 없는 망작이라고 생각합니다ㅠㅠ</DIV>
<DIV>차라리 PS2의 12가 훨씬 나았습니다. 스토리는 용두사미였지만 전투만큼은 참신했습다만..13은 정말 할말없었습니다.</DIV>
<DIV>나오자마자 예판 구매해서 즐겼는데 제 시간이 다 아깝더라구요ㅠㅠ</DIV>
<DIV>13-2는 안해봐서 말을 못하겠고, 전 이제 베르서스만 믿고 가렵니다.</DIV>
<DIV>참고로 제게 최고의 파판은 6>7>10>9>12 정도인거 같네요 ㅎㅎ</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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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엔드 오브 이터니티 - 시도는 좋았습니다. 전투도 초반엔 상당히 즐거웠습니다.</DIV>
<DIV>하지만 뒤로 갈수록 단순한 게임이 되버린 느낌입니다. 지겹기도 하고 스토리가 뭔가 부실한 느낌도 들고</DIV>
<DIV>여러모로 아쉬운 작품이네요. RPG 초보들에겐 비추입니다. 후반으로 갈수록 전투 때문에 스트레스 무쟈게 받습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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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스타오션4 - 엑박 이식작이죠. 스타오션 시리즈 슈패시절부터 상당히 팬이었습니다만.</DIV>
<DIV>4 정말 짜증나게 클리어 했습니다ㅠㅠ(특히 라스트보스에서 완전...)</DIV>
<DIV>난이도도 난이도지만, 저에겐 스퀘어에닉스도 이제 막장으로 치닫는구나 싶었던 작품이었습니다.</DIV>
<DIV>이 시리즈를 이렇게 말아먹다니...</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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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적다보니 거의 날림식이 되어버렸네요 ㅎㅎ</DIV>
<DIV>추천 게임들은 어디까지나 언어의 장벽을 어느정도 완화할수 있다는 가정하에서는 최고의 게임들이라고 생각합니다.</DIV>
<DIV>어느샌가부터 JRPG가 패망의 길을 걷고 있어서 저와 같은 골수빠는 정말 안타까운 느낌입니다.</DIV>
<DIV>RPG 전성기였던 슈퍼패미콤-PS 시절의 열정을 불태워줄만한 게임들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램이네요^^</DIV>
<DIV>쓸데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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