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소니는 PS3의 해킹 문제로 신청한 Geohot과 failOverflow의 PS3 해킹관련 활동들에 대한 일시적 금지명령 소송에서 승소하였습니다. 또한, 이에 맞추어 소니는 PS3의 최신펌웨어인 3.56 업데이트도 내놓아 해킹에 대한 보안을 더욱 강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이 최신펌웨어는 하루도 안 되어 기존 3.55 커스텀 펌웨어 개발자 중 한 명인 KaKaRoToKS에 의해 다시 해킹되었는데요. 이 해커는 자신의 트위터에 3.56을 성공적으로 해킹했다는 소식을 남기고 3.56 펌웨어 Signing Key를 공개하였습니다. (현재, 관련 페이지는 저작권 침해 문제로 삭제된 상태입니다.) 과연 앞으로 소니는 이런 PS3 해킹문제에 대해 어떻게 대체해 나갈지, 또 위의 고소상황은 어떤 식으로 전개되어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찾아보니 카카로트가 3.56도 뚫었었군요... 완전히 뚫은건지 일부만 뚫은건지.. 잘은 모르겠지만
3.60도 나온지 얼마 지나지 않아 다른 해커에 의해 뚫렸었습니다.
그 당시 "3.56,3.60도 곧 공개 되겠군요" 이런 분위기 였는데
1년 가까이 지난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애초에 공개할 생각없던 것일지도 모르지요..
카카로트가 4.00 작업중이라는데 3.60 뚫은사람의 협력이 필요한 시점에서 서로 분쟁이 일어났다고 하고
3.56도 공개를 안하였는데 4.00이라고 가망이 있을지 의문이며.. 프랑스,스페인해커가 4.00 작업 시작했다고하는데..
상위펌 생각하면 머리 아픕니다.
아무튼 나오려면 한참 기다려야할 것임은 분명합니다.
예전에 비해 3.55도 가격 내려간 편이니 취향따라 구매하세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