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같은 경우는 우리바로...몇블럭 떨어진 옆동네와 또 반대편 몇블럭 떨어진 옆동네..그리고 대로 맞은편 동네는 주택광랜이 들어오는데 우리동네만 안들어왔었더랬죠. 100번에 문의해서 언제 광랜 들어오냐 물어보면.. 예정에 없더랍니다. 그래서 저희 형님이.. 관할kt지국의 대빵을 독대하면서 우리동네 광랜 설치안해주면 주민들 서명받아서 단체로 에수케이 부로두밴두같은 걸로 갈아타버릴거다..라고 으름장을 놨더니... 예정없다던 공사가 두어달쯤있다가 바로 시작돼더군요. 땅파고 묻는 지중화공사를 안하고 전신주에서 바로 타고 온다더군요. 우리동네에서 우리집을 제일먼저 개통해 주더라구요. 그전엔 adsl썼었습니다. 물론 사용료의 차이는 없구요. 그리고 처음엔 50메가급을 열어줬는데도 신세계를 경험했습니다만.. 다운로드 데이터양이 많아지다보니 갑갑하길래... 100번 전화해서 "도저히 느려서 못쓰겠는데 약정기간 얼마 남았냐? 약정금... 십몇만원? 물어줄테니 걷어가라" 그랬더니.. 역시나 100메가로 상향해주네요. 인터넷 느린게 고민이신 분들은 한국통신 거라면.. 100번을 많이 많이 사랑해 주세요. 상담사들이 괴로워지면 우리집 인터넷 속도는 빨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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