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플삼이 온도가 높고 발열이 심합니다.
그런데 발열설계가 엉망이죠.
그래서 대작(특히 너티독겜들) 게임들 하면 팬소음이 클 수 밖에 없어요.
일반적으로 CPU나 그래픽카드칩인 GPU는 100도 가까이를 찍어도 무리는 없습니다만.
부품 수명에 좋지 않은건 사실입니다.
단시간은 상관없지만 그렇게 장시간을 사용하면 수명이 짧아지고 고장 확율이 높아지죠.
튜닝하지 않은 플삼의 온도는 70후반 ~ 80중후반 정도까지라고 알려져 있어요.
(당연히 이 온도면 팬이 굉음을 내며 돌고 있는 상태죠.)
그래서 튜닝을 합니다.
대부분 튜닝을 하는 제일 큰 목적은 적당히 낮은 온도와 적당한 팬소음의 합의점을 찾는거죠.
검색해보면 나오는 흡기,배기 튜닝이 있는데...
흡기홀 1개 타공, 배기홀 3개 정도 하시면...
온도는 60도 중후반으로 낮아지고, 팬소음은 헤어드라이기 3단소음 -> 1단소음 정도로 줄어듭니다.
(기기의 종류나 환경, 튜닝정도에 따라 조금씩 다릅니다.)
윗분이 말하셨지만. 온도가 64도면 굉장히 준수한 온도입니다.
다만 그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팬이 굉음을 내며 도는 것이죠.
튜닝을 하면 님께서 우려하시는 팬소음이 작아지면서 적정한 온도를 유지하실 수 있을거에요.
그냥 사용하셔도 되기는 합니다.
다만 시끄러울뿐이고 쿨러 수명에도 좋지는 않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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