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3-18 오전 11:48:49 Hit. 1474
킴보라고 하는 이탈리아 커피머신이던데요. 얼마전에 대박 할인이 되더군요. 하루 50%할인에 캡슐도 추가로 더 주는 런칭행사를 하던데 지름신을 참지 못하고 질렀습니다.
이 기계가 보통 백화점에서 38-9만원에 팔리는데, 모쇼핑몰에서 하루동안 250대 한정으로 19만원에 팔더군요. 거기다가 캡슐도 30개나 챙겨주고 그래서 샀는데, 정말 맛은 괜찮더군요.
원래는 커피에 별 관심이 없었는데, 맨날 싸구려 1회용 설탕커피에 길들여져 있다가, 친구집에서 친구가 직접 갈아서 만든 수제 커피를 한잔 먹어보고 와 이게 커피구나 하고 생각하다가, 난 귀찮아서 만들어 먹긴 힘들겠다고 하니 캡슐 커피를 추천하더군요. 그래서 사게 되었네요.
아침에 일어나서 라떼 한잔 만들어 먹으면서 겜하는 재미가 솔솔합니다.
전 보통 요즘은 새벽 4-6시사이에 겜하는데 커피먹으면서 겜하니 기분도 좋고 아주 좋네요.
당분간 커피 레시피 보고 이것 저것 만들어 봐야 할듯.
요즘 무쌍 난무 시대네요. 건담무쌍, 진삼국무쌍, 트로이무쌍, 북두무쌍등등 모든 무쌍이 제 하드에 있네요.
북두무쌍이 제일 재밌고 그담이 진삼국무쌍입니다. 제 갠적인 기준으로 서는요. 북두권 만화를 넘 재밌게 봐서
트로이 무쌍은 그럭저럭 할만하긴 한데, 그래픽 저질에, 적이 너무 적게 나와서 쓸어버리는 재미는 부족합니다.
그렇다고 보스가 어렵냐고 하면 그건또 아니에요. 방패 쳐내기와 구르기 좀 하면 한대다 않맞고 전부 이길수 있을 정도니 이건 뭐 데몬즈 솔 같은 재미도 없고, 그냥 이도 저도 아닌 겜이 되버린듯. 차라리 난이도를 좀 높이고, 데몬즈솔같은 분위기로 가도 괜찮을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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