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2015-12-04 14:48:29

2부터 듀얼을 지원하기 시작했던거 같습니다. 당시에는 굉장히 특이했죠...
문제는 제대로 시스템을 꾸려놓은곳이 거의 전무해서 저도 한두번본게 전부네요~

  추천  2015-12-04 15:25:27

글적고 나서 궁금해서 찿아보니 1편부터 트리플이 기본이었고 듀얼이 염가형이었다고 하는군요....ㄷㄷㄷ
제가 본 그 엄청난 화면이 염가형이었다니....트리플은 아직 구경도 못했지만 볼 기화라도 있으면 좋겠네요...ㅋ

"염가형 기기도 존재하긴 했지만 그것도 2화면짜리였으며, 덕분에 이 다라이어스를 완벽하게 이식한 머신은 현재로서는 존재하지 않는다. 이식 자체는 PC엔진, X68000, 세가 마스터 시스템, 게임보이 어드밴스 등 몇번 됐었다.(비슷한 이유로 닌자 워리어즈도 완벽히 이식된 기종이 없다.) 이 무식한 크기 덕에 좁은 게임센터에 들어 갈때는 본체를 반으로 절단하고(…) 들어간 다음 재조립하는 과정을 겪었다고 한다."

생각해보니....제가 어렸을때 다니던 오락실은 지하에 있었는데 정말 그 엄청난 크기의 본체가 어떻게 그 오락실의 좁은 문을 통과해서 들어갔는지 의문이네요.
정말 본체를 반으로 자른 후에 안에서 조립했나....ㅡ.ㅡ;;;;;

  추천  2015-12-04 19:44:23

저도 어렸을때 오락실에서 슈팅겜들을 재밌게 했었기에
슈팅겜은 항상 반갑네요. 좋은 소식 잘 봤습니다.

  추천  2015-12-04 20:59:24

어쩌다 이렇게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슈팅이 워낙 매니악한 장르로 인식되는 지금도 은근히 스팀에 입점하는 (= PC로 포팅되는) 슈팅게임들은 많습니다.

사실 슈팅 게임 제작사들이 워낙 영세한지라 psn 이나 live 같은 플랫폼홀더의 그늘 아래서 판매와 자금 지원을 받는게 유리한가, 아니면 조금이라도 플랫폼을 넓려서 더 파는게 유리한가를 선택해야 하는 기로에 대부분 서는데 어지간한 제작사들은 대부분 스팀에 발을 들이고 있죠.
- 문제는 지금까지 살아남은 제작사들이 매우 드물다는 씁쓸한 현실이....OTL

슈팅게임이 거의 발전도 없고 고전의 스킨 교체를 통한 현대화가 대부분이지만 아직 이런 참신한 접근의 인디 제작사들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http://store.steampowered.com/app/313400/

그뿐 아니라 매년 코미케에서 나오는 동인 게임들의 절반은 아직도 슈팅이 다수이고 매년 한두개는 엄청난 퀄리티들이 꼭 나와주니 동인 게임들 모으는 재미도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