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추천  2015-05-19 00:14:03

초창기에 나왔을때는 혁신적인 홈브류였죠...

하지만 외장하드에 설치했을때의 단점들이 속속 나오면서

거의 사장되다싶이한 홈브류라고 생각되네요.

지금도 어쩔수 없이 사용하시는분들 꽤 되시지만 정말 그건 어쩔수 없는 선택에 의해서일것입니다.

처음엔 내장하드용량을 줄일수 있고 또 내장하드 용량의 여유가 없는 분들에게 외장하드에 설치할수 있다라는 선택의 폭이 커져서 처음에 환영하는 분위기 였지만...

내장이 아닌 외장에 설치했을때 대부분의 게임에서 로딩이 길어지거나 프레임 저하가 생기는 부분이 발생되면서 한명, 두명씩 사용을 안하게 되면서 홈브류의 언급자체가 없어진 형태라고 볼수 있습니다.

저 홈브류가 큰 이슈가 됬던 시기는 갓오브워 PSN 버전(체인오브 올림푸스와 고스트 오브스파르타 인가 하는 두가지 버전)이 나왔을때였습니다.

그당시 다른게임과는 달리 고용량의 내장하드를 요구했던 게임이었던지라 많은 분들이 내장하드 여유를 놓고 고민하던 시기였었죠....

또 하나의 단점은 설치한 게임을 하려면 내장하드와 외장하드 선택해서 스위칭해야한다는점...

그러면서 고용량의 내장하드가 나오고 교체를 많이 하시면서 사람들은 거의 찾지 않는 홈브류가 되었네요...

그 외 단점은 외장하드에 설치를 하게되면 안되던 것들이 많았는데 너무 오래전이라 생각이 잘 나진 않네요...

최고의 장점은 그래도 내장하드의 용량을 줄일수 있다는게 가장 좋은점이랄수 있겠네요.

  추천  2015-05-19 00:25:55

그런 역사가 있었군요.

확실히 플삼이는 무엇보다 히스토리를 파악해야 개념과 활용이 이뤄진다는 점에서 저처럼 가방끈이 짧은 사람에게는 힘든 부분이 있는거 같습니다.
지식 하나하나 자체가 어려운게 아니라 그간 흐름에 대한 이해와 경험이 있어야 활용이 쉬워지는...ㅋ

아무래도 플삼이 외장은 USB에만 의존할수 밖에 없으니 내장과는 격차가 벌어질테고, 그에 더해 내장 설치 데이타의 로드와 외장의 이미지 로드가 같이 이뤄지는 환경이라면 더더욱 체감이 커지겠네요...^^

테스트해본 것들이 PSN 게임들과 설치 데이타가 그리 크지 않은 것들이 주였던지라 거의 차이를 느끼지 못했는데 설치 데이타가 크고 텍스처 데이타 같은 실시간 데이타 로딩이 큰 게임에서는 말씀대로 답이 안 나올수도 있겠구나 싶습니다.

PSN 게임은 넷버서 구동이 안되니 가끔 USB에 PSN 게임 설치해보고 어떤건가 구경해보는 용도로 사용해봐야겠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공부 많이 되었네요..^^

  추천  2015-05-19 09:21:21

단디님 댓글에 외장설치에 대한 언급이 있어 뭐지 했었죠...이거였군요
반복되는 내장부족 상황이라면 유용하겠네요

그래도 역시 늘 그렀듯 결국 정공법이 최고긴 하죠
외장 늘린지 1개월도 안되기도했고
내장 바꾸는건 더 귀찮아 버팅기다 언젠가 바꾸겠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