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14 오전 9:35:29 Hit. 6398
이미 프로2대 슬림1대 (2대 미개봉ㅎㅎ) 가지고있는 상태인데 왜 꿀매만 보면 눈이 돌아가는지...
게다가 초기형 PS4는 어차피 없던터라 하나 더 소장해도 나쁠거없었구요.
자영업자라 원래 일어나지도 않는 6시에 눈이 떠져서 손흥민경기를 보다가 버릇처럼 당근마켓을 보는데
신혼선물로 받아서 2번켜보고 보관만한 플스4를 판다는 글을 봅니다. 18만원에...
솔직히 거의 안쓴 실사용시간 10시간 등등 수식어 안믿습니다. 그동안 수도없이 속아왔죠.
그런데 구성품에 비해 과하게 싸고 글이 올라온 시간이 지난밤 12시인데 이미 채팅이 4개걸려있더군요.
이런경우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바로 집앞가서 받아오고 싶다고 연락해야합니다.
뭐 깍아달라 펌웨어 버전이 어떻게 되냐 개소리 시전했다가는 그냥 귀찮아서 다른사람한테 파는거죠.
근데 당근마켓인데도 불구.. 난 잠실본동인데 판매자는 고덕동.. 왕복 네비 20KM ,,, 순간안갈뻔했는데
후회할거같아서 억지로 갔는데 먼길오셨다고 만원 네고까지 받았네요 ..ㅠㅠ
암튼 그결과 받아온 물품입니다.
와... 구성품은 뜯지도 않았고.. 게임3장중에 한장은 뜯지도 않았네요.
신품패드도 하나있고...
안쓸거지만 푸짐한 구성품...
구형이지만 마지막에 나온 1205A라 슬림보다 낫죠..
다 꺼내봤습니다. 근데 전원선이랑 HDMI를 안주신... 연락드렸더니 바로 가져다드린다고 출발하신다네요
이걸 17에 집다니 운수대통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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