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감이 있긴합니다. 좀 졸리기도하더군요. 저는 60시간찍고 어느정도 클리어했습니다. 2회차는 포기했고..
다만 마지막 종장, 그것도 거의 마지막의 마지막에 분위기가 반전되면서 그때부터 우오? 싶은데요.
그 분위기 그대로 섬의궤적 2에서부터 시작할 것 같으니.
섬궤 2를 하려면 1편은 해보셔야.. (비슷한 예로 전작인 제로의 궤적 -> 벽의 궤적도 제로때는 평범하게 거의 준 자경단처럼 사건 처리하다가 종장에서 급전개, 벽의 궤적은 시작부터 급전개라고 하더군요.)
다만 재미의 관점을, 너무 주인공들에게 느끼려고하지마시고 (이건 좀 질질 길어져서) 서브 NPC캐릭터들도 각기 다 스토리가 있으니 그것도 한번 읽어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 녀석들이 여기서 어떻게 하고 있는지 읽은것도 재미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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