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1-24 오전 2:35:49 Hit. 52049
지난주 부산에서 열린 지스타2010 (GSTAR2010) 국제게임쇼에서 소니코리아(SCEK)가 PS3 부스에서 모드칩을 사용한 장면이 파판 회원에 의해 들켰습니다.
PS2/PS3 게시판에 올라온 "지스타 첫날 소니부스 무브소감기" 라는 글을 보면 지스타2010에 참여한 모회원이 플스3의 XMB 화면에서 [install package files] 이라는 모드칩 메뉴를 보았고, USB연장선을 이용하여 뒷쪽에서 PS3 탈옥 모드칩을 사용하는 것을 목격했다고 합니다.
<플스3 모드칩에서만 볼 수 있는 install Package Files 메뉴>
해당 회원이 물증이 될 수 있는 사진을 찍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것이 사실이라면 엄청난 파장이 일어날 것입니다.
소니 스스로가 PS3 모드칩은 불법이라면서 모드칩 제작자인 PSJailbreak (PS3 탈옥)팀에게 소송을 건 상태인데...
정작 소니는 지스타라는 국제게임쇼에서 모드칩으로 게임들을 시연하였다???
이걸 보고 사람들은 뭐라고 할까요...
<2010년 11월 19일 PS2/PS3 게시판에 올라온 글> ※이미지를 클릭하면 선명하게 볼 수 있습니다.
만약 모드칩을 소니부스에서 사용했다면 소니는 왜 지스타2010에서 모드칩을 사용한 것일까요?
돈이 없어서??? 아니면 렌즈 과열, 보드크리 문제로???
4일 내내 내구성이 약한 PS3를 돌린다면 분명 렌즈과열 및 보드크리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는 점을 소니도 잘알고 있었을 것입니다.
저도 구형 플스3에서 정품만 쓰다가 렌즈크리+보드크리로 80만원짜리 게임기를 날려먹었으니까요.
플스3 모드칩의 원리가 PS3 개발자들이 쓰는 디버그모드(서비스모드 진입)를 이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소니는 합법적인 3.50 USB 디버깅툴(3.50 DEBUG TOOL)을 사용했을지도 모릅니다.
마치 소니 A/S센터에서 사용하고 있는 PSP 다운그레이드 및 초기화용 툴인 지그킥(판도라배터리)처럼 말입니다.
아무튼 앞으로 소니코리아에서 시연회를 할 경우 플스3 본체나 XMB화면을 유심히 살펴보십시오.
설마 이 글을 보고 또 다시 시연회에서 모드칩 혹은 디버그툴을 사용하진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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