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y Computer Entertainment Australia의 상무 이사인 Michael Ephraim씨는 닌텐도의 Wii나 마이크로소프트의 Xbox 360을 「가격이 너무 비싸다」고 코멘트한 것이 인터넷을 중심으로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Ephraim씨의 발언은 오스트레일리아의 뉴스 사이트 「The Age」라는 인터뷰 중에 소개된 것으로 Ephraim씨는 우선, 오스트레일리아에서 크리스마스에 발매되는 Wii에 대해 「내가 신경쓰고 있는 것은 가격이다. 400 호주 달러라고 하는 액수은 적당한 것이 틀림없지만, 액세사리 등을 포함하면 500 호주 달러나 필요하다.
가정용 오락기로는 가격이 너무 높은 것은 아닌가」라고 코멘트했다.
또 Xbox 360에 대해서는 「코어층을 목표로 너무 높게 설정한데다가, 「600 호주 달러를 넘는 정가는 역시 비싸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은 알지만, PlayStation 2를 보면 아는대로, 넓은 시장을 겨냥해 더 싸게 하지 않으면」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미 모두들 아시다시피 SCE의 PLAYSTATION 3의 가격 설정은 라이벌 2기종을 웃돌고 있다. (오스트레일리아에서는 830(20GB)/999(60GB) 호주 달러)
구미 미디어는「 PS3라면 어떻게든 된다!?」라는 비판적인 논조로 Ephraim씨 코멘트를 다루었다.
Ephraim씨는 다음날, 재차 발언.「내가 PS3의 가격을 언급하지 않았다고 지적하는 소리가 있다. 또, 내년이 되면 내가 입장을 뒤집어 “스펙이 대단하니, 가격은 신경쓰지 말아라”라고 말하기 시작할 것이다, 라고 비판하는 사람도 있다.
분명히 그렇게 될지도 모르지만, PS3는 Blu-ray 드라이브나 Cell 팁을 탑재한 매우 파워풀한 머신이다.
하드 메이커로서 박리다매를 할 목적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아래에서 미 로스엔젤레스에 거점을 두는 리서치 단체 “Interpret”는 「PS3를 정가에 살 소비자는 890만명이 있다」라고 하는 조사 결과를 발표한 것이 뉴스 사이트 “Next-gen”로 보도되었다.
조사 데이터는 13~54세의 연령층에 걸쳐 2,000명의 대상자에게 온라인 앙케이트 조사를 한 결과를 기초로 통계적 분석을 했다.
여기에 따르면, 미국에서 11월에 발매되는 PS3를 정가(499/599 미 달러)로 구입할 뜻이 있는 미국인은 890만명이나 된다고 한다.
한편, Wii를 정가(250 미 달러)로 구입하는 사람은 570만명. Xbox 360을 정가(299/399 미 달러)로 구입할 사람은 80만명 밖에 없다고 해 Xbox 360에 불리한 결과가 나왔다.
PS3의 가격이 처음으로 발표된 당시 부정적인 관점이 많았지만, “PS3는 장기적으로 우세”라고 하는 논조도 일어나고 있다. 과연 그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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