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2-31 오전 11:54:47 Hit. 14260
소니가 자사의 핵심 비디오 게임기인 플레이스테이션3(PS3) 콘솔의 생산 원가를 35% 낮추는 데 성공해 내년 판매가격이 낮아질 전망이다. 블룸버그뉴스는 30일 소니의 성명서를 인용해 최신의 PS3 콘솔 생산 원가가 690달러에서 448달러로 약 35% 낮아지며 과거 모델에 비해 부품이 30% 덜 사용된다고 보도했다. 소니는 그동안 PS3의 판매부진으로 가격인하의 압박을 받아아왔다. PS3의 미국내 소매 가격은 현재 399달러로 경쟁품인 닌텐도의 위(Wii)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스박스360보다 각각 150달러, 209달러 이상 높다. 소니는 원가에 못미치는 판매가격을 상쇄하기 위해 게임 타이틀 판매와 로열티에 의존해왔으나 부진을 면치 못했다. 전문가들은 생산원가 절감이 당장 판매가격인하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웨드부시 모건 증권사의 애널리스트 마이클 패처는 "가격 인하는 내년 4월은 되야 실현될 것"이라며 "PS3가 경쟁력을 갖추려면 인하폭은 100달러는 되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달 PS3의 판매가 닌텐도 위에 비해 3분의 1에 지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달 미국 내 PS3의 판매는 지난해 동기대비 19% 감소한 반면 닌텐도 위 판매는 두배이상 뛰었고 엑스박스360 판매 역시 8.6% 증가했다.
http://www.bloomberg.com/apps/news?pid=newsarchive&sid=aGE0AE8Gfb8c
글구 하나더...손휘가 생산단가를 낮췄다는말에 손휘주가도 덩달이 뛰었다는기사...(하단)
주가가 2주만에 상승한 이유는 소니가 가정용 게임기 「플레이 스테이션 3(PS3)」의 생산단가를 35% 절감했다고 발표했던 것이라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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