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01 오후 11:53:22 Hit. 6567
제 기억에 의존하는 거라서 일부 사실과 틀린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ㅠㅠ
제가 엄청 좋아하는 에뮬레이터인 레트로아크를 각 기기에서 설치해보고 돌려본 내용이므로 참조바랍니다.
개발자모드와 일반모드간에 전환속도(부팅)이 오래걸림(2~3분).파일을 내장하드에 복사해넣기가 까다로우며, 내장하드의 여유공간이 많이 남았다고 하더라도 파티션당 10기가이상 넣을수 없으므로, 롬화일은 될수록 USB메모리나 외장하드를 연결해서 사용하기를 추천.위의 이유로 전체적으로 사용하기가 불편함.아쉬운건 fMSX보다 완벽한 에뮬성능을 자랑하는 blueMSX에서 풀프레임으로 안돌아감.
아직 test version수준이라서 문제가 있거나 안돌아가는 코어가 있고(예: PPSSPP),메뉴간 이동이 늦고, screenshot이 제대로 안보이는 버그가 있는 등 아직 불안정함.
Note : (1) fMSX, blueMSX 모두 완벽히 돌아감
(2) Only fMSX
(3) Mame 2000 ~ 2010 모두 원활히 잘 돌아감
(4) Mame 2003 정도까지만 잘 돌아감
(5) Dreamcast, Mega-CD, PC Engine CD등은 모두 제외했음.
<결론 및 총평>
- 뭐니뭐니해도 레트로아크를 가장 완벽한 환경에서 즐길수 있는 시스템은 'PC'입니다.
- 그러나, PC를 제외하고 휴대용과 거치용 모두 즐길수 있는 기기는 닌텐도 스위치입니다.
다만, 해킹을 해야하는 치명적 단점이 있습니다 ㅠㅠ
- 차선으로 거치용으로서 잘 돌릴수 있는건 쉴드TV가 있습니다. 다만, 쉴드TV를 영상용으로도 쓰는 분중,
TV의 120프레임이상의 프레임보간을 켜놓고 쓰는 경우에는 게임할 때는 일일히 꺼놓지 않으면 인풋랙이 심하므로
켰다 껐다하는게 불편할수 있습니다.
- 휴대성을 고려할시 갤럭시S7edge이후에 나온 스마트폰을 활용하면 대부분의 코어를 완벽히 풀프레임으로 돌릴수 있 을듯합니다만, 다만 패드를 따로 가지고 다녀서 휴대성을 훼손(?)한다는 단점이 있구요. 인풋랙 줄이려면 블루투스패드는 비추이고, 듀얼쇼크3 유선연결추천합니다.
- FBA의 일부 고사양게임(Strikers 1945 III, 라이덴2등)은 풀프레임이 안나오지만, 대부분의 시스템을 완벽에뮬가능한 PS VITA가 휴대용으로는 최강이 아닐까합니다. 레트로아크에서는 PS1,PSP를 제대로 못돌리나 아드레날린에서는 완성도가
높아서 거의 PSP수준으로 완벽하게 PS1,PSP를 돌릴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드웨어의 십자키조작성은 열거한 휴대용기기에서 최강입니다 (다만, 아날로그스틱은 내구성도 안좋고 별로임)
그리고, 커펌을 해야합니다 ㅠㅠ
- GPD XD Plus도 성능이 좋으나, 저같은 경우에는 금방 고장나서 안좋은 추억이 있습니다.
고장만 안나면 좋은기기이나 참조로 조작성은 별로입니다.
- 쉴드포터블도 성능이 좋으나, 솔직히 이건 포터블을 가장한 거치용기기라고 감히 말할수 있습니다 ㅎㅎ
- 3DS/2DS도 의외로 레트로아크 돌리기에 좋습니다. 예전버전은 실행이 아예안되거나 하는 문제가 있었으나 최신버전인 1.7.7을 돌려본 결과로는 아주 만족하게 잘 돌아가나, Playlists관련한 일부 버그가 있어서 노가다를 좀 해야 했습니다.
세팅 다 맞춘후론 너무 만족하게 잘 돌아갑니다. 다만, PS VITA와 마찬가지로 PS1,PSP,FBA의 고사양게임은 돌리기 힘듭니다. 그리고 OLD버전은 에뮬돌리기에는 너무 안좋고, 에뮬돌리려면 무조건 NEW버전이어야 합니다.
- XBOXONE용 retroarch가 제대로 된 버전이 나온다면, 기기성능을 고려할시 최강의 거치형 retroarch가 될 가능성이 높으나, 현재의 버전은 아직 실험버전이라서 문제가 많습니다. 버그도 많고 아예 안돌아가는 코어도 있습니다(PPSSPP, Dolphin등). 자잘한 버그들이 많은데, 예를들어 finalburn alpha 코어에서 Strikers 1945 III 버전이 실행이 안되는 현상이 있습니다. II는 또 잘돌아갑니다. Raiden II나 DX도 안돌아갑니다. 조만간 안정적인 버전이 나오길 기대합니다.
불량게시글신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