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5-30 오후 4:37:31 Hit. 3322
처음에 국전을 가서 109호가 어디냐고 물었더니 어떤 아저씨가
"수리하시게요?"
"네"
그러더니 어느 곳으로 데려가더군요
그래서 PSP뒷면을 내밀며 도어랑 이젝트 메카니즘을 갈아달라고 했습니다
근데 뒷판을 갈고나서 에어로 먼지도 다 빼주시고
앞판도 갈아주시더군요
그래서 속으로 '서비스 정신 참 좋네' 헸는데
갑자기 유엠디를 넣더니 소리를 듣는겁니다
그러더니 하는 소리가
'이거 유엠디 인식을 못하는거 같은데?;'
'아 그래요? 그럼 돈 더 줘야 하는건가요?'
'3만원 정도 더 줘야 할거 같은데'
'고칠 수 있나요?'
'해봐야지.'
하시더니 PSP를 다시 분해하시는 겁니다
그러더니 메인보드를 떼어내 어딘가를 납땜하시더군요
그러더니 유엠디 인식이 되더군요
그것까지 해서 5만 5천원 들어갔습니다~ㅠ.ㅠ
무슨놈의 도어 교체가 2만5천원씩이나 하는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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