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2-21 오후 5:46:47 Hit. 3027
소감을 말하자면 진짜 대만족입니다.
지금 디카 잭을 잃어버린 관계로 케이스교체한 PSP를 보여드리지는 못하지만요.
가지고 있는 PSP가 조금 질리신 분들 진짜 추천 드립니다.
사실 전 아날로그스틱 고장인데 커펌사용으로 괜히 소니대리점에 가질 않았거든요
인천부평에서 포터블기기들 AS수리점을 하는 곳으로 갔었는데(혹시 아실분도 계실지 모르겠네요.이름을 거론해도 될려나;;; 프론티어라구 있습니다.)
거기서 보니 PSP겉케이스 색깔을 바꿀수 있다더군요. 가격은 8만원이라고 합니다.(모든 버튼과 PSP케이스 색)
저는 블랙에서 실버로 바꿨는데 솔직히 걱정했습니다. 이게 정식 소니 대리점이 아닌지라 무슨 짓으로 잘못되버리면 뭐 이건... 라기보다 대략 난감?
근데 그런 걱정 없이 잘 해주시더라구요. 아날로그스틱 AS받은 부분도 수리 끝나고 가계 안에서 직접 저에게 내킬때까지 테스트 해보라고 하시더군요 완전 감동이었습니다.
얘기가 샜는데 케이스 색 바꾸고 나니 진짜 새 PSP를 새로 산거 같은 기분이 들더군요.
버튼 사이사이 끼어있는 먼지도 케이스교체로 인해 완전깨끗입니다.
(중고 케이스 때서 교체하는건 아닌거 같더군요. 비닐도 제대로 다 붙어있고 기스난거 하나 없으며 제가 붙여놓은 보호필터가 사라져 있고 새로 샀을때처럼 액정에 비닐이 붙어있는걸로 보아 새 케이스로 추정됩니다.)
하나 좀 찝찝한걸 말해보라면 배터리넣는 부분에 붙어있는 보증라벨이 뗐다붙인거 같은 흔적이 생겼더군요 아마 분해할때 떼었다가 붙이신거 같습니다만.. 뭐 자잘한 AS는 그쪽에서 다 담당하니 앞으로 소니 대리점은 갈 생각이 안들더군요 ㅎㅎㅎ
아참 벽돌된 PSP도 11만원 정도면 메인보드를 교환할수 있다고 합니다. 그정도 돈이면 좀더 모아서 새로 살 생각도 들긴하지만 혹시나 모르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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