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7-19 오전 12:18:47 Hit. 802
혜영이님이 올리신 Harleyq의 커스텀 펌웨어의 업글 버전인 v 0.2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혜영이님이 올리신 자료는 트리거 버튼을 눌러서 펌웨어 멀티 부팅을 하지만
이 버전은 WLAN을 올렸다 내렸다 해서 펌웨어 멀티 부팅을 할 수 있습니다.
즉 WLAN을 내리면 2.71, 올리면 1.5 이런 식으로 부팅이 됩니다. 상당히 간편하죠.
X 버튼을 누르고 부팅하면 미리 설정 해 논 팜웨어를 자동 부팅 시킬 수 있고
잠금을 해 놓고 부팅을 시키면 설정 및 복구 선택 화면으로 가는 등 전 보다 확실히 편해
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물론 커럽티드 파일 보이지 않게 하는 기능이나 UMD 자동
실행 등 기존에 있던 커스텀 펌웨어 기능도 다 갖추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용하는 도중에 이런 문제가 생기더군요. 문제는 2.71로 부팅 시켰을 경우,
순수하게 2.71 XMB 모드로 가지 않고, 전에 실행했던 ISO 파일이 자동 실행 되는 경우 입니다.
즉, 1.5에서 UMD 자동 실행과 마찬가지 현상이죠.
물론 1.5로 부팅해서 데브훅에서 UMD 실행으로
바꿔 주고 한 번 데브훅으로 UMD 실행 후에 본체를 끄고 UMD를 빼고 2.71로 다시 부팅하면
XMB 모드로 갈 수 있긴 합니다. (그러나 상당히 번거롭긴 하지만 이 상태로 부팅하면 상위
버전의 UMD를 실행 할 수 있습니다. 원래 데브훅에서도 가능한 거지만요.)
2.71로 멀티 부팅 시 XMB로 가능 방법이 또 하나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이 방법이
이 펌웨어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원하는 방법일 수 있습니다. 데브훅에서 ISO 파일을
XMB 모드로 가주게 하는 파일을 설정해서 시작하는 겁니다. 물론 이 파일이 있어야
합니다. 이 파일로 설정해 주면 2.71로 부팅 시 순수한 XMB 모드로 갈 수 있습니다.
다른 ISO을 마운트 하고 싶으면 Home + 트리거 버튼을 이용하기 때문에 데브훅 설정이
바뀔 필요가 없습니다. 즉 다시 전원을 내리고 2.71로 부팅 시에도 XMB 모드로 가주는
파일이 설정되어 있으니 순수한 XMB 모드로 가게 됩니다. (물론 저는 성공 했습니다.)
물론 이 커스텀 펌웨어를 설치하고 XMB로 부팅하는 파일이 있어야 이런 방법은 가능합니다.
외국 유명한 사이트를 보시면 아마 쉽게 찾으실 수 있으실 겁니다. (최신 자료를 등록하시는
분들도 아마 여기서 구하시는 것 같습니다.) 아마 조금 눈치 빠르신 분이면 어딘지 단번에
아실 겁니다.
주저리 주저리 말이 많았는데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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