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7-01 오후 11:08:12 Hit. 11974
지난주에 업데이트된 펌웨어 3.51과 펌웨어 3.50에서 소니가 직접 만든 ISO 로더 파일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DevsGen 에 따르면 펌웨어 3.50부터 소니는 np9660.prx 라는 PRX 모듈을 사용했는데, 이 모듈이 메모리스틱으로부터 ISO 파일을 직접 로드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관련자료: http://moonlight.lan.st/3.50/kd/np9660.html 또한 소니는 np9660.prx 모듈로부터 플래시3(flash3)와 플러그인(game_plugin)을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그럼, 왜 공식 펌웨어에 ISO 로더가 있는 것일까요 여기에는 소니의새로운 마케팅 전략이 담겨져 있다고 합니다. 소니가 야심차게 개발한 UMD는 해킹으로 인해 이미 실패작으로 전락했고, 소니는 수익창출을 위해 새로운 전략을 내놓았는데.... 그것이 바로 앞으로 나올 게임들은 패키지 뿐만 아니라 PSN을 통해 결제를 한 후, 다운로드 받는 방식(Game on Demand)이라는군요. * 이미 PS3를 통해 PS1 게임을 다운로드 받는 Game on Demand 서비스를 하고 있지만, 커펌으로 망했죠. 한편, 커펌의 창시자인 다크알렉스는 이 np9660.prx 의 기능을 활용한 커펌 3.51 OE 버전을 개발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미 한달 전부터 커펌 3.50 OE 버전을 만들고 있었는데, 지난주에 3.51 펌웨어가 나와서 계획을 수정했다고..... 난공불략이던 3.50 펌웨어가 깨졌고, 이제 3.51 버전도 머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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