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개발 중인 Eboot 로더 (펌웨어 2.01이상)는 펌웨어 2.6에서 작동은 되겠지만, 이를 이용하여 에뮬레이터를 돌린다던지, 메모리 용량을 많이 차지하는 다른 프로그램은 실행할 수 없습니다.
그 이유는 펌웨어 2.01이나 2.5는 유저모드에서 불러올 수 있는 최대 메모리 사이즈가 20~30MB 정도 되지만, 펌웨어 2.6은 겨우 100KB로 제한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즉 메모리 용량을 100KB 이상 차지하는 Homebrew 프로그램은 펌웨어 2.6에서 작동이 안된다는 소리입니다.
펌웨어 2.6은 소니에서 제대로 보안장치를 해놓은 셈입니다.
참고로 UMD는 커널모드에서 돌아가기 때문에 메모리의 제약을 받지 않습니다.
현재 개발자인 Fanjita씨의 말에 따르면, Eboot 로더는 2.01/2.5 버전을 기준으로 완성되어 가고 있고 2.6 버전을 완벽하게 지원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지나야 가능할 것 같다고 합니다.
P.S.
이 기사는 제가 직접 작성한 것이기 때문에 신뢰성은 90%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