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탈옥(jailbreak-JB)입니다.
sony가 설정한 dvd 타이틀로만 게임을 구동하는 system을 감옥(jail)으로 비유하고 이를 북미의 한 해커가 풀어버림으로써 자유롭게 탈옥했다는거죠.
처음은 'jailbreaker'라는 hex를 입힌 install usb로 가능하게 된 겁니다..
이 특별한usb로 ps3를 인스톨 시키는 과정을 거치면 게임DVD가 아니더라도 내장하드에 존재하는 game들이 구동되었습니다.
이게 바로 '하드로더가 되었다' '하드로더를 설치했다'. 등등의 표현을 낳았습니다.
이후로 여러 hex파일을 입힌 여러 새로운 계량,개조usb들이
등장했고 통칭 '동글이'라 불렸습니다. 바로 정품은 'JB'
짝퉁은 '동글이'로 생각하심 편합니다.
그러나 이 구동과정이 좀 복잡해서.. 동글이 혹은 JB를 usb에 꼽은채로 전원을 완전 off했다가 키고 DVD를 뺐다가 다시 넣어야하는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하드로더가 구동이 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요즘엔 이 JB나 동글이 같은 usb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바로 하드로더가 구동되는 시스템을 일궈냈습니다.
이게 바로 커펌입니다.
작퉁 펌웨어 업데이트(system update)로써 system 자체를 계량해서 그동안 sony가 쌓아놓은 성벽을 일순간에 허물어버렸네요.
이는 정식 펌웨어를 개조했다해서 커스텀custom펌웨어라 불려요
이 호칭은 이미 여러 해커들이 sony의 psp를 공격해서 개조해서 편리하게 게임을 해왔었고 sony가 정펌 업데이트로 이를 수비하는 식의 '정펌vs커펌'의 오랜 역사로부터 물려받은 네임이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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