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ㅍ = 커스텀 펌웨어를 말하고,
펌웨어는 기기(여기서는 3ds겠죠)를 동작시키는 프로그램을 말합니다.
커스텀이라는 말은 말씀하셨다시피 개인화와 같이 수정한다 혹은 수정했다는 뜻이고,
따라서 커스텀 펌웨어는 시스템으로 기기를 동작시킬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말합니다.
그 '커스텀'이라는 부분이 기존 프로그램을 수정해야 만들수 있는데, 여러가지 기능들을 비공식 개발자들이 개발해 덧붙이고, 그 커스텀 펌웨어를 3DS에 적용할 수 있게 만드는것까지가 그들이 하는 일입니다.
그 커스텀 펌웨어에 롬파일로 게임을 실행해줄수 있는 기능이 있다면, 닥터 없이도 게임구동이 가능한거지요.
닥터는 게임팩을 실행시키는 과정에서 게임프로그램대신 자기들이 만든 프로그램(예를들면 sky3ds같은)을 실행시키도록 한겁니다. sky3ds라는 프로그램의 기능 중 하나가 롬파일로 게임을 실행시켜주는 기능인거구요. 추가적으로 초기 DS같은경우에는 뚜껑을 덮어도 음악이 계속 재생되는 기능도 닥터가 해줬던걸로 기억합니다.
요지는 커스텀 펌웨어가 워낙 잘 나와서 대부분 닥터의 기능을 다 하기 때문에.. 3ds버전만 만족한다면 굳이 닥터 안사고도 닥터 기능은 충분히 하고도 남습니다.
다만 닥터는 3ds 프로그램을 직접적으로 건드리지 않고 사용하는 반면, 커스텀 펌웨어는 기기에 프로그램을 씌워야해서 초기작업이 귀찮고.. 아무것도 모르고 작업을 시작하면 난해할 수 있습니다.
저라면 가능한 머리굴려서 ㅋㅍ 설치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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