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5-16 오후 11:23:55 Hit. 1607
오랜만에 집구석에 박혀있는 메탈이를 꺼내봤습니다.
메탈기어 시리즈는 우리 플스와 함께 번창을 해 온 것 같더군요.
플스하면 빠지지 않은 호평작이 메탈기어 시리즈던데...
아직도 플스로 KOF시리즈나 철권시리즈를 하고 있는 제 자신을 보면 역시 단순한거 봅니다.
사람들이 왜 호평을 하는지 알아볼까 싶어서... (그냥 하고 싶었다 하지... 퍽--;;)
울트라ISO로 열어보니 2기가 조금 넘게 나오더군요. 기분 좋게 추출후 인스톨~ 검은 화면 -┏
지인을 통해 듣기로는 그게 그란4와 비슷한 놈이라 하더군요.
그래서 별도의 작업을 하는데... 컴터 성능이 거의 고자인 수준이라...
이미지 듀얼로 추출하는데 거의 20분, 그걸 또 합친다고 20분, 그걸 또 옮긴다고.... 플스 나사 풀고 하드 빼고 다시 본체 뚜껑 빼고 하드 달고 덜덜--; 완전 노가다더군요.
또 검은 화면 T.T 완전 오기가 발동하더군요.
뭐, 어쨌든 제 힘으로 되게 만들어 놓았긴 했는데, 액션...
4버튼을 사용하던 저로써는 상당히 생소하더군요-_-;
게다가 스틱이 아닌 패드를 사용해야 한다는 불편함이 절망이였습니다.
그리고... 한참 뒤에 한 게임하고 이상한 여자대장한테 폭탄맞고 뒤지고 나서 깨달은 건데...
왜 DVD가 있으면서 하드에 넣어서 할려고 그 애를 썼는지 모르겠네요...
다시 깔려면 한참 걸리는 아까운 게임들을 몇개씩이나 지워가면서T.T
개념을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렸는지 원--;;
그나저나 ※ 윈힙을 사용하는데, NOT ENOUGH HDD SPACE(?) 이런 문구는 왜 뜨는 거예요?
메탈이가 6.1기가 정도 되었고, 하드에는 35기가나 남아있었는데--;; 자꾸 뜨더군요.
그래서 몇개 빼고 왕창 지워버리니까 70기가 남던데, 그제서야 드시기 시작하더군요.
사담이 길었네요. 좋은 밤 되세요.
참고로 전... 상상플러스 보러 갑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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