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3-17 오후 7:25:14 Hit. 1130
이제야 다 봤네요. ㅎㅎ
어릴 땐 본방사수를 했지만 요즘은 구하기가 그리 어렵지 않아서 종방 되면 한 꺼번에 구해서 다 봐버립니다.
아주 인기 많았던 시크릿 가든을 봤는데.
역시나..늦게 시작했더니 감동을 같이 할 사람이 없더군요;;
공감을 위해선 본방을 사수해야 했던 ㅎㅎ
체인지를 영화 처럼 몸이 뒤 봐뀌는 내용인데, 사실 그건 소재로 쓰일 뿐 주된 내용은 아니고.
흔히들 하는 사랑 이야기에 신데렐라 이야기지만 시대에 맞게 감각적으로 잘 연출했더군요.
작가랑 감독이 보니깐 유명하던데. 파리의 연인, 온에어, 별을 쏘다 등등.
현빈과 하지원의 연기야 뭐 ... 다 아시는 것 만큼 잘하고..윤상현도 괜찮은데, 김사랑;;
전 부터 관심있게 지켜보았던 배운데 여전히 발연기.
특히 윤상현과의 깊어지는 감정씬은 도저히 느낌을 가질 수 없더군요.
표정도 딱히 안나오고 대사도 감정이 없고... 하드웨어는 최강인데. ^^;;
암툰 못 보신 분들이 있다면 사라지기 전에 p2p 에서 꼭 구해서 보시길.
후회 없습니다.
p.s. 근데 볼 땐 재밌게 봤었는데 막상 다 보고 나니 그리 남는 건 없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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