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중반인가..
어떻게 보면... 혼자영화를 보러갔던 마지막 영화가 아닌가싶군요.
로버트드니로와 알파치노..
이 두 배우 이름만으로도.. 마음이 설래던..
같이가기로 했던 친구가 펑크를 냈지만..
넘 보고 싶어서 .. 예매한 표 한장 환불하고 혼자 봤는데..
훌~
토요일 오후 강남역앞 극장이라그런가..
남녀 쌍으로 안온사람이 저밖에는 없는듯 싶더이다. ㅎㅎ
범죄자와 경찰로 분한 두 명배우의 모습은 영화를 보는내내...
긴장감을 유지하게 해줬던 영화였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