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사,마왕,공주에 이어서 이번엔 기사30 입니다.
게임 소개를 보면 특징이 적혀있죠...현자님을 지키는
막 죽어나가는 액션..!!
여기서 막 죽어나가는 건 적들이 아니라..--;; 주인공 입니다.
이름은 적절하게 태현꼬봉으로..흠.
안 읽어도 상관 없지만 읽어 놓으면 엔딩때 나름 감동을 받을수 있는
메인스토리..ㅋ
타이틀은 기사 30...왠지...앞에 글자만 바꾼것 같다는 느낌이 드는건...
기분 탓 입니다.
갑자기 하이퀄리티 일러스트가 등장...
마물에게서 끝까지 성을 지키려다 사망한 기사를 한 현자가 살려냅니다.
나는 현자
저는 태현꼬봉 입니다.!
좋군요 이름..ㅋ
지킬 것을 잃어버린 내게 나를 지킨다는 사명을 주마...
나름 멋졌던 대사인데...이 대사는 일본 rpg게임들이 시도때도 없이..
마모루..마모루..마모루..마모루,..(지킨다) 하는 닭살멘트를 꼬집은 내용입니다.
게임의 전체적인 대사가 거의 패러디들.
그래도 멋진걸 어쩌란 거임? ㅋㅋ
최대 무기는 무려 몸통박치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이 액션게임
그런!!!!!!
몸통박치기를 하면 적의 체력을 깍아낼수 있지만..적 한마리를 잡기도 전에 기사가 죽습니다. 그리고 현자가 되 살려 내고요 ㅋ
그래서..--;;; 막죽어나가는 액션 이라는 게임소개가 있었던 거죠..
게임 방식은 현자를 업고 뛰거나 데리고 다니면서 또는 안전한 곳에 숨겨 놓고..
기사가 몬스터들로 부터 30초간 현자를 지킵니다. 현자는 30초 동안 소멸의 주문을 외고..
30초가 지나면 그 스테이지에 있는 몬스터들이 전멸하면서 클리어가 됩니다.
데리고 움직이거나 뛸때는 현자가 주문을 외우지 못하고...많이 맞으면..죽습니다. 당연히.
중간 중간 하이퀄리티의 일러스트들과..
용사,마왕,공주30의 스토리가 이어지고 있음을..현자를 통해 알려줍니다.
밤에 야근도 할수 있다는 정보에 기뻐하는 태현꼬봉..-_-;
잘 시간에 안자고...이것저것 더미를 만들어서 몬스터들의 시선을 현자로부터 떼 놓는 기술을 익히게 됩니다만..
야근을 하면 체력이 떨어져서 현자를 업고 달릴수 있는 체력과 몬스터들로 부터 데미지를 견뎌낼수 있는 체력이
평상시 보다 떨어지게 됩니다...그냥 야근은 집어 치우고 잠이나 자는게 게임 클리어에 더 도움이 됩니다.ㅎㅎ
무기를 들수도 있는 말에...이제 무적이라며..-- 좋아하는 태현꼬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자를 지키지 못하면 이렇게 털린 화면이 나옵니다. 게임오버화면..
도대체 일러스트를 넣는 기준이 애매모호함..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