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풀 원작의 영화 "그대를 사랑합니다"를 보았습니다.
이제 중학교 들어가는 작은 아들이 만화로 보고 많이 울었다는 그 작품.
이번에 영화로 보면서도 찔끔거린 그 영화.
잔잔한 감동과 중간중간 재미있는 장면, 여운이 남는 아주 좋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사랑과 우정, 가족과 친구, 이웃, 현실의 아픔과 기쁨 등 다양한 이야기가 녹아있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원작을 꼭 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순재, 윤소정, 송재호, 김수미, 이 네분의 멋진 연기와 감초같은 조연배우분들의 연기 또한
많은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네요.
기회 되시면 꼭 한번 보시라고 추천드립니다. 영화아니라 만화라도 좋을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