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과 병맛의 세인츠로우3

소감/간단평

충격과 병맛의 세인츠로우3

태현아범

2012-01-25 오전 10:05:12 Hit.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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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간단한 소감을 쓰기에 앞서 저는 세인츠로우의 빠돌이임을 밝히고 글을 작성하는 바 입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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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세인츠로우는..그간 gta의 아류작 정도로 여겨져 왔던 게임입니다.</DIV>
<DIV>사실 이건 3편에 와서도..마찬가지로 느끼시는 분들이 많으실거고...사실이기도 하고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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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각설하고..ㅜ ㅠ</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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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세인츠로우 시리즈는 gta가 추구하는 방향과는 조금 노선을 잡은 게임인데요</DIV>
<DIV>과장된 액션과 어이없는 미션들로 ...이른바 병맛으로 인한 재미를 주는 게임입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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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2편에 이르러서는 정말이지 방대한 분량의 스토리와 수많은 보조미션들로 인해서 정말이지 시간 가는지 모르고 즐겼는데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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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3편은 사실 조금 실망했습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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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사상 최대의 스케일이라고 해서 2편보다 더욱 업되고 알찬 내용들을 기대해왔고</DIV>
<DIV>스샷들 볼대마다 우와우와 그랬었는데</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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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너무 짧은 메인스토리는 그렇다 치고..엄청나게 짤려나간 보조미션들...그리고 상점들..</DIV>
<DIV>3그룹의 세력으로 나눠져 있던 스틸워터도 그냥 한 그룹이 지배 하고 있던 걸로 바뀌면서 뭔가 매우 단순해 졌습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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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그렇다고 시리즈의 장점인 병맛이 더욱 강화되었느냐 하면 사실 그런것도 아니고요..~_~</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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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또한 뭔가 좀 엉성하게 마무리 됐다 싶은 것들도 눈에 많이 띄는데</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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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예를들면</DIV>
<DIV>도시를 완전히 장악하고 있는 상태에서는 차량탈취나 암살 미션을 정상적인 방법으로 수행할수 없는 경우가 발생합니다.</DIV>
<DIV>그럼 어쩌냐고요?</DIV>
<DIV>처음부터 다시 해야죠...ㅎㅎㅎㅎ</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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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이 게임은 2회차를 조장하고 있습니다.</DIV>
<DIV>스테이지 1 과 스테이지 3을 클리어 할때..선택지가 나오는데 이 선택지에 따라서 도전과제가 열리거든요</DIV>
<DIV>도전과제에 관심없으신 분들은 상관없지만 민감하신 분들은..2회차를 하게 되는데</DIV>
<DIV>클리어 특전따위는 전승되지 않아서..굳이 레벨을 50까지 만드는 노가다를 1회차때 할 필요가 없어지는것도..뭔가..좀..-_-</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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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카지노나...숨겨진 옷가게..숨겨진 상점 따위가 사라진것들에 대한건 말하면 입만 아플빠름이고요..쩝</DIV>
<DIV>매우 아쉬운 작품이 아닌가 싶습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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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ㅜ ㅠ</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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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4편이 계획에 있다고 하는데;;</DIV>
<DIV>4편은 부디 2편으로의 회귀가 되는 작품이 되었으면 합니다.</DIV>

Lv.10 / 원사 . 태현아범 (blackjo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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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2012-01-28 07:54:55

바로 그거죠..ㅜ ㅠ 그 부분이 매우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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