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는 하정우씨가 열연했구요
내용은 택시기사로 조폭들의 빚을 갚기위해, 마작도 하고
힘겹게 사는 중국동포 이야기입니다.
와이프는 돈을 벌기위해 반년전에 한국에 갔고
조폭들은 매일 찾아와 돈을 갚으라고 생난리입니다.
돈을 앞갚으면 딸을 팔아버리고, 하정우를 죽여 장기를 팔아버리겠다고 협박하지요.
궁지에 몰린 하정우는 또다른 조폭의 살인청부를 수락하게 됩니다.
여하튼 한국에와서 일이 복잡하게 꼬이고, 하정우는 살인법으로 몰려 쫒겨다니게 되죠.
결말은 여러가지 설이 난무한데, 보시면 좀 아리송하기도 합니다.
액션은 리얼하게 찍었고, 피가 좀 난무합니다.
연기자들의 연기는 훌륭한데, 내용이 너무 씁쓸하다고 할까요.
여하튼 간만에 집중해서 본 영화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