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 전체적으로 산만합니다.. 내용 흐름이 뚝뚝 끊어지고 건너 뛰어가는 편집이 매우 아쉽더군요.
감독판이나 확장판으로 DVD (or 블루레이) 출시가 되서 빠진 부분 보충해 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아마도 2편이 나올수 있을거 같은데.. 2편이 나온다면 좀더 편집에 신경을 써줬으면 하내요
김명민과 오달수의 연기는 빛을 발합니다.. 그에 비해 한지민의 팜므파탈 적인 변신은 연기부분이 어딘가 어색합니다..
(비쥬얼은 굿~ㅋ 한지민 보러간건데 앵두같은 입술은 정말~ 후훗 그 이상은 ..노코멘트ㅎㅎ)
블라인드 시사회때 말~ 많았던 CG는 그런대로 처리 잘했더군요..
웃긴부분이 많이 나오지만 너무 가볍다는 생각이 들고 추리물을 표방하지만 무게감(?) 있지는 않습니다..
결말부분도 미흡해 보이고 제가 원하는 스타일의 추리물은 아니더군요..
코믹.유머 단순히 즐기기 위함을 추구한다면 볼만하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