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란5 - G25 - 소감 종결자
며칠전 패드로 살짝쿵 게임 돌려보고,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바로 실감 하였습니다
<묵직함의 차이>
휠에 손을 얻는 순간 .. 낑낑되면 .. 휠을 돌려 되는 당신을 보게 된다
곧 팔에 근육이 잡힐 수도 있을 것이다
<입력 단의 차이>
휠을 돌려되면 .. 입력되는 .. 입력단의 정확도는 해상도의 결과 일것이다
어떻게 그런 고 해상도를 .. 패드의 해상도와 .. 대비 할수 있겠는가 ...
덧붙여 ...
빛의 속도로 돌려되는 휠의 감각 입력과 ...
툭하고 치면 .. 빛의 따따불 속도로 입력되는 .. 핸들링과 .. 비교 하겠는가 ...
리얼한건 정말 멋진 것이고 .... 휠은 완벽에 가깝다
<시뮬레이션 설정>
옵션에 가서 .. 시뮬레이션으로 휠 설정을 바꾸라는 .. 말을 들은듯 하다
<포스 피드백>
포스 피드백 강도를 줄이면 .. 묵직함이 조정되고 ... 근육은 편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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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게임 하려고 .. G25 꺼내서 설치하고 .. 하는 불편을 이야기 하곤 한다
곧 창고행이 되서 .. 1년에 몇번인가 꺼내고 말 운명 일수도 있다
*
그럼에도
만약 F1을 제대로 몰아 보고 싶다든가 ...
레드불스 같은 .. 가상속에서만 존재하는 최고의 차량을 ... 몰고 싶다고 할떄 ...
휠을 꺼내는 당신은 ...
아 ... 거의 진짜 같은 느낌이 기다리는 것을 알게 된다 ....
*
차량의 기분 좋은 떨림 ... 엔진의 소성들 ~
핸들링의 .. 묵직함 ....
고속에서 한번의 실수로도 ... 차가 뒤집혀 져 버릴것 같은 .. 쓰릴 ~
핸들 쉬프트에 의한 .. 빛의 속도로 조정되는 ... 기어 변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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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겜의 유일한 문제는 ....
그런 쓰릴을 즐기기에는 .. 좋지만 ...
멋진 겜이 너무도 많아서 ...
곧 .. 접어야 한다는 것이다 ...
난 ...
누군가 이 겜을 한달동안 하고 또 하고 .. 또 하는 ..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안다 ...
그에게 말하고 싶다 ...
팔근육을 원한다면 ..
살짝쿵 운동하는 편이 ... 더 간편하지 않을 까요 .......... 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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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큰 기대는 .. 곧 .. 실망으로 다가올 것이다 ...
이것은 돈값을 하는 물건은 아니다 ...
다만 ...
가장 멋진 시뮬레이션을 출력해 주는 기계일 뿐이다 ...
적어도 현실 세계에서 .. 레이싱 하고 싶은 기분은 날려 버려 줄것이다 ...
100억쯤 하는 차에 앉아서 ..
레이싱을 하고 있자면 ...
현실 세계의 차 따윈 ... 사치감 만땅으로 치부 된다 ...
벤츠 미니나 ... 골프 같은 차를 살짜궁 무시하는 지경에 까지 이르게 된다면야 ...
현실 감각이 많이 달아 난것은 아닌지 ...
의심되기에 이른다 ...
.... 뭐 .. 그런 글쓰기가 ... 흠 ...
1. 그란5 는 3일 정도 즐기면 좋을것 같다
2. 적당히 즐기고, 곧 돈 만땅 세이브 파일로 갈아타서, F1과 레드 불스를 몰아 보는 것이 좋을것 같다
3. 휠은 비싸며 기대만큼 멋진 기계는 아니다
위안이 되는 것은 .. 이것은 .. 피씨에도 사용가능 하다는 것이다
휠전용 레이싱 겜에만 의미가 있겠지만 ...
더트2를 휠로 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가 될까 ?
그 겜은 패드 전용 레이싱 겜으로 보인다
4. 휠에 돈을 투여 하고 싶은 분들에게 ..
장기적으로 보면 .. 본전을 뽑겠지만 ...
단기적으로 보면 .. 아까운 것의 이름이여 .. 그것은 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