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판타지 13 에관한 얘기 뒤늦게 좀 하려고 합니다.
워낙 파판 13이 욕을 많이 먹는 작품이라 저는 칭찬을 좀 하려고 합니다.
일단 다른 사람들도 인정하는 것이 연출이나 그래픽은 저역시도
높게 사고 있습니다.
다만 다른분들이 뭐라하시는 "일방적인 길, 대사와 스토리가 주이고
전투가 부.. 그전투마져 O 를 연타하면 되는식.." 이 공통적으로 지적되는 부분입니다.
그렇지만 이를 쉽게 말하면 군더더기 없이 간단하다는 얘기가 됩니다.
물론 파이널판타지라는 네임을 가지고 태어난 게임이 이렇게 간단한 것이
문제가 되기는 하겠지만
이제 더이상 파이널판타지를 비롯한 일본 전통의 RPG 가 부조리하고
너무도 복잡하고 어려운 게임에서 벗어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거기에 새로운 시도를 계속 하고 있는 것이구요.
저역시도 파이널판타지 13은 실망한 감도 있지만 그만큼 놀라고 많은
가능성을 보기도 한 게임입니다.
그래서 13-2 가 나온다는 이시점에 기대가 되기도 하는 것입니다.
결론은 이전까지의 파판을 생각하고 하는 분들에겐 실망감이..
어린분들이거나 바쁜 직장인들, 복잡함 없이 멋진 그래픽과 스토리를
원하는 분들에게는 추천해줄 만한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