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타임이 90분 정도로 부담 없이 볼 수 있고 스토리가 간결합니다.
다소 이야기 전개가 술술 넘어가는 느낌은 있지만 덕분에 약간은 아동틱한 내용임에도
급박합니다. 워낙 빠른 전개라 흥미롭게 볼 수 있었어요. 그만큼 결말부에서 억지 감동을
강요하지도 않네요.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술술~~ 넘어갑니다.
조연 캐릭터가 지나치게 나대는게 기존 애니에서 큰 불만이었습니다만 그렇지도 않아주고...
베스트는 아닙니다만 편하게 보시기엔 딱 좋은 애니메이션..
그리고.. 내용이나 음악이나 이건 올빼미판 반지의 제왕이라고 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