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영화가좋다,무비월드,출발비디오 여행과 같은 영화프로를 챙겨보는 스탈인지라 대략의 내용은 알고 갔습니다.
주연들 연기보다 류승수나 조연들 연기가 더욱 빛나지 않았나 싶을 정도로 반짝반짝 빛나는 조연들이 많았구요...
고수와 신하균 역시 무난하게 맡은 역할에 충실했던 것 같습니다..
의형제의 장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서 기대했었는데 영화는 잘 찍은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의형제를 재밌게 봐서 그런지 의형제보다는 좀 못한 느낌...개인적인 취향차이 일수 있으니깐요^^
후반부에는 씁쓸한 남북분단과...뻘짓하는 군대 윗대가리들하며 여운을 남기는 ㅋㅋㅋ
고수와 신하균, 장훈감독까지 무대인사를 왔는데 고수씨 정말 괜히 고비드 고비드 하는게 아니더군요 ㅋㅋㅋ
신하균씨도 멋잇구요 ㅋㅋㅋㅋ
담주에 개봉하는데
친구,연인과 함께 무난하게 볼 수 있는 한국영화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