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작품으로 스릴러,액션,범죄 장르입니다.
제목과 다른 내용으로 사실 조금 실망했었습니다만...
여자주인공인 줄리엣 고도가 매력적이라서 재미있게 봤습니다.[전 애인과 헤어진지도 꽤 된 젊은 남자니깐요 ^ㅅ ^;;]
사실상 요즘 영화들을 보면, 자극적인 내용도 많이 나오고 잔인한 장면도 많이 나와서인지... 이런 영화를 보면 너무 덤덤합니다 T^T
아주 짧은 에로틱한 화면도...예전 같으면 눈을 살짝 가리는 척이라도 하겠지만... 덤덤하게 봐버리고...[니가 타락한 거잖아!?!퍽퍽..]
주된 줄거리는 프로 스노우보더를 꿈꾸는 주인공이 세계 최고의 스노우보더에게 영입을 제안받아서 같이 기숙생활하면서 지내게 되는데, 엄청나게 방탕한 생활을 하는데~[마약,술,여자 등~]
영화 도중 뭔가 꿍꿍이가 시작됩니다. 범죄~ 후훗;
사실상, 이게 유일한 내용이라...제가 적으면....그 작은 볼것도 없어질 것이라 생각하기에... 안 적겠습니다. :<
영화 전체적인 평을 보자면, 스노우보딩에 중점을 줄려면 확 줘서 영상미를 살리던지, 그것도 아니면 스펙타클한 내용을 섞으려면 좀 투자를 확해서 시나리오 뜯어고치고 좀 액션도 섞고 하던지...
완전 이도 저도 아닌 영화가 나왔습니다.
사실, 외국 스노우보더들이 똘끼짓도 많이하고 방탕한 생활하는 내용이 조금 과하게 알려진 상황에서 조금은 어정쩡한 영화가 되어버린듯합니다.
차라리 전에 리뷰했던 퍼스트 디센트가 훨씬 낫은 느낌이죠. 그건 내용도 있고 영상미도 나름 괜찮았으니...
사실 영상미만 생각한다면, 버튼과 같은 회사에서 프로듀싱해서 만든 dvd가 훨씬 낫습니다. 각 회사의 라이더들이 엄청난 실력으로 화려하게 라이딩 하는건 정말...짜릿하죠~!
어찌됬든...보고나면 ..하아...이 영화는 권선징악인가...?
아니면 너무 빠른 성공은 의심해보라는 건가...?[돌다리도 두들겨보고 건너라??] 이런 생각들을 하게 만든 그런 영화였습니다.
마약을 제외하면 참...부러운 삶이군요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