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개봉일 전날 7시 반에 극장가서 기다렸어요 ㅋㅋㅋㅋ 12시에 하는거 볼려구 ㅎ
사람들 정말 많더라구요 -_- 제일 앞줄에 있는 아저씨는 점심시간부터 기다리셨다고 ;;
아무튼, 영화 얘기로 들어가서--
혹시라도 5편 6편 영화를 안보신분 계시다면
7-1편 보시기 전에 꼭 보시길 강추합니다. 영화가 아니라면 책이라도;;; 영화가 더 짧을거에요.
특히 6편 안보셨다면 헷갈리실 분들도 계실거에요.
영화,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영화 화질도 좋고 그래픽 정말 대박이구요.
물론, 연기자들이 너무 폭삭 늙은거 같아서 안타깝지만;; 그래도 에마왓슨은 정말 이뻐졌더라구요 ㅎ
영화가 약 2시간 30분정도 길었던거 같은데, 그 시간동안 손에 땀을 쥐면서 정말 몰입해서 봤어요.
물론 7편에 반밖에 안되지만 스토리 전개도 빠르고 (책에서 빠진게 있긴 하지만..)
가끔씩 깜짝깜짝 놀라게 해주는 장면도 있고 (전 개인적으로 paranormal activity 2 보다 해리포터가 더 무서웠다는ㅠ)
혹시나 안보신분들께서 스포일러 같은거 싫어하실까봐 조심조심하면서 쓰고 있는데 힘들어요 ㅠ
영화 중간중간에 눈물나게 하는 신도 있고 정말 웃긴 대사도 여러군데 섞여있구.
비록 집에 새벽 3시에 왔지만 정말로 재밋었습니다.
보시고 후회하시지 않을거에요 ㅎ
영화 끝나고 크레딧 올라갈때 소리질르고 박수치고 ㅎㅎㅎ 다들 안일어나더라구요 ㅎ
7-2편을 손꼽아 기다리게 만드는 영화였어요 ㅎㅎㅎ
시간나시면 꼭! 가서 보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