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1-19 오전 9:33:24 Hit. 1922
드림웍스가 처음 등장했을 때 디즈니랑 비교해서 좀 똘끼가 있었던 것 같은데 근작들
보면 점점 교훈적으로 바뀌는 것 같습니다. 하긴 전 슈렉조차도 좀 교훈적으로 느꼈어요.
영화는 지나치게 매끄럽고 지나치게 애니스럽습니다. 아이들은 말할 것 없고
이런류를 좋아하는 사람들이겐 별로 흠이 없을 듯 하네요. 저도 뭐 조금 졸고;;
쿵푸팬더보단 못하지 않나 싶긴한데 부담없이 봤습니다. 그래도 담에 또 애니를
본다면 그냥 월레스&그로밋 정도는 똘끼를 지닌 작품으로 봐야겠습니다.. 훗훗
에.. 또 하나, Dolby TrueHD 소스로 감상했는데 리시버에서 그냥 DD로 뜨네요;
지금 대충 보니까 edid인지 뭐시긴지 설치해야 할 것 같은데 그건 그렇고 이왕 본거
손해본 기분인데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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