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악마를 보았다를 봤는데 역시 최민식의 연기는 최고더군요
19금이라 정말 잔인한 연출......여자 친구와 보는데 여자 친구가 보는내내 아~너무 잔인해....라고
연신 겁에 질린 소리를 내는데 저역시 고개가 절로 돌아갈 정도로 잔인한 연출이 많더군요
그리고 이병헌 역시 포스 넘치는 배역에 잘어울리는 연기력을 선보이더 군요
내용도 재미있고 박진감 넘치긴 했는데 마지막 부분에 최민식이 이병헌에게 복수 하는 과정에
너무 쉽게 이병헌 여자친구의 가족의 집을 찾아내는점은 억지로 끼워 맞추는 듯한 느낌이 강하더라구요
그런 점만 빼면 정말 오랜만에 재미있는 한국영화를 봤다! 는 생각을 갖게 하는 작품이었습니다
아직 못보신분있음 꼭! 보시라고 추천하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