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년도는 2007년.
자체평가 2/5 입니다.
일본의 풍부한 혹은 그 이상의 기분나쁨, 을 일드나 일본영화를 보면서 한번쯤은 느껴보셨을겁니다.
이 작품 또한 만만치 않네요.
핸드폰조차 안 터지는 마을의 한 가정을 중심으로, 아니 그 가정만을 담은 영화입니다.
복잡한 가족관계중 그 이상으로 복잡함을 점점 들어내고
인상 찌푸리고 짜증나는 케릭터들도 더러 있습니다.
신선하거나 혹은 대작은 아니더라도
진짜 일어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싶은 현실적인 설정이 눈길을 끕니다.(이건 완전 혼자만의 생각일지도 ㅋㅋ)
다만! 설정 자체가 워낙 일본에서의 현실적인 모습일 가능성이 있는 작품이다보니
우리나라의 정서와는 안 맞을 가능성이 10중 8.
내용 자체는... 그냥 밑도 끝도 없는 그 가정의 해프닝과 좀 심히 어이없는 결말...
자체평가도 1.5를 주려다가 여동생을 보고 .5 플러스 했습니다.
그 가정의 여동생이라는 케릭터가 참 오묘하고 반전이라면 반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