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9-20 오전 8:38:33 Hit. 4058
이번주 주말에 본 애니매이션.. '마루밑 아리에티'..
워낙에 팬이라.. 지브리스투디오의 작품은 빼놓지않고 보는 편입니다.
지브리스투디오의 만화영화들은 컴퓨터그래픽을 최소화하고
제대로된 장인정신을 보여주기 때문에..
항상 그냥 만화영화가 아닌 '작품'이라 불리워지기 때문이죠.
아.. 긴 사설은 집어치구고..
간단히 말해서.. 참, 심심했습니다.
잔잔한 것도 아니고.. 여백의 느낌도 아니고.. 심심하더군요..
감독이 미야자키 하야오가 아니라는 거.. 참 크게 느껴지더이다...
그 특유의 환타지도 볼 수 없었습니다.
스토리 역시.. 지극히 평이하게 흘러가는...
단지, 영화음악 만큼은 참 괜찮게 들린 정도..
다음 지브리의 작품에.. 새로운 환타지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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