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9-24 오전 10:49:01 Hit. 4152
플삼이 지른지 6개월짼데, 드디어 언챠1,2를 클리어했네요.
일단 1편을 클리어 해보잔 마음에 약 보름전에 구입했고,
2편은 그로부터 약 1주후에 구입했습니다. 2편구입할때 레데리도 같이 샀구요.
그러고보니 전부다 직거래로 산거네요.ㅎㅎ
여하간, 1편을 손에 넣고 부푼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 언느님은 나를 얼마나
감동시켜주려나..하는 기대속에서요.
음..... 결론만 말하자면 기대 이하였고, 게임 내내 툼레이더 시리즈가 생각납디다.
그냥 엄폐와 대갈샷의 무한 반복 플레이.
툼레이더는 골머리싸매는 과정에서의 성취감이라도 있지.. 여하튼 2편이 진리라는 건
익히 들어서 알고있었으니까, 1편은 맛배기였다는 자위속에 2편을 구했습니다.
드디어 2편.
화사한 그래픽은 정말 일품이더군요. 그런데, 플레이 내내 "언제부터 재밌어지려나"라는
생각의 무한반복.. 허무한 보스전후에 클리어를 했습니다.
어? 이게 진리의 언챠2란 말인가?
장르에 대한 편견없이 다양한 게임을 즐겨오던 저였지만, 너무 많은 기대를 갖고 언챠를 대했나 봅니다.
그래픽이 괜찮은 평범한 게임성을 가진 게임. 이렇게 결론이 나와버렸네요.
차라리 그 때 같이 사온 레데리가 약 200만배는 더 재밌었네요.ㅎㅎㅎ
역시 진리의 락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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