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9-15 오전 6:02:48 Hit. 4435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조금 친한 여자인 친구와 함께 하녀를 보았습니다.
초반부에 약간 민망한 장면이 2부분 나왔습니다만, 뭐 그냥 무난히 넘어갈 만한 수준이었구요.
(대사가 조금 성적인 거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 여자에게 있어서는 거부감이 생길만한 것이 한두마디 있더군요.)
아직 표어에 걸린 "줬다가 뺐는건 나쁘잖아요"를 이해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장르가 '스릴러'이던데 이부분도 이해가 되지 않더군요.
어떤 느낌의 '스릴'을 내게 주고 있는지...전혀 내용을 이해를 못하고 있어서 그런건지..
혹시나 싶어서 네이버에 다른 사람들이 이해한 정도를 보기 위해서 검색을 해보니,
좀더 깊은 생각을 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그래도 이해안되는 위의 2가지 부분에 대한 해답은
찾을 수가 없었네요.
우선 영상 : 아주 깔끔합니다. 시각적이고 뭐고에 대한 판단을 할만큼 전문적인 눈이 아니라서
뭐라 표현을 할 수 없습니다만, 전반적으로 깔끔한 이미지 입니다.
음향 : 튀는거 없이 무난하게 영화속에 녹아 들어가 있습니다.
내용 : 모르겠어요. 이것이 표현하려는 것이 무엇인지.(어렵다기 보다는 제게 있어서는 감독의 의도를
전달하는 방식이 제게 와닿지 않아서 그런거 같습니다.)
총평 : 심심하면 볼 만은 하나, 굳이 찾아서 보려고 애쓸 필요는 없지 않은가. 하는 생각입니다.
최근들어 영화를 간간히 보는 시간이 조금씩 늘고 있네요.
'아저씨'가 재미있다고들 하던데 선뜻 가서 보기는 조금 망설여 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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