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8-06 오후 1:27:22 Hit. 6408
지난주말 회사에 솔트를 보고오신분이 강추를 하고, 여친은 여친네 엄마가 강추했다해서 바로 보러 갔습니다.
여친은 워낙에 안젤리나졸리식 액션을 좋아하다보니 이번에도 안젤리나졸리 영화니까 보자고 하는갑다~ 했었는데
저도 미스터&미세스 스미스를 꽤 재밌게 봐서 적당히 기대는 하고 봤습니다.
요즘 영화들은 보면서 길다~ 싶은 느낌이 들어 시계를 몇번 보게 되는데
솔트는 플레이 타임도 1시간30분 밖에 안되는데다 시작부터 내내 질질 끄는 부분이 없다보니 오히려 짧게 느껴졌네요.
안젤리나졸리 액션이라길래 화려한 액션을 기대했었는데 좀 무겁고 영화가 끝날때가 되서야 내용을 이해할수 있는 좀 어려운(?) 영화라 액션도 묵직합니다.
영화를 보고 기억에 남은건 안젤리나졸리 멋지다.
정말 멋있게 나옵니다.
겉모습이 아니라 사람이 멋지게..
p.s
별로 비중있는부분은 아니지만 북한의 등장으로 시작해서 한국말 나오는게 좀 신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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