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7-14 오전 2:31:49 Hit. 7898
트와일라잇 3번째 시리즈 이클립스
여자친구의 성화로 주말에 보고 왔습니다.
참고로 이 영화의 장르는 멜로/로멘스 입니다.
벰파이어 소제의 판타지 멜로 일뿐 그 이상은 기대할 수 없다는게 아쉬웠습니다.
포스터의 카피라이트 처럼 최후의 결전따위는 허세입니다.
영화 후반부에 액션신이 존재하지만 아주 미미합니다.
네이버 평점 알바가 분명히 존재 하는 듯 합니다.
실제로도 네티즌 평점 아랫쪽에 전문가 평점이 있지만 숨겨져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네이버는 광고가 정보를 가리우게 만들지 안나 싶습니다.
각설하고 이클립스 영화로 보기에는 정말 지루한 대사들 뿐입니다.
대사가 그렇게 감미로운지도 모르겠고
얼핏 보기에 삼각관계처럼 보이게 하지만 크게 와 닿지 않고 공감도 안 갑니다.
따뜻한 심장을 가진 인간이 냉혈인 벰파이어를 선택할 것인지
뜨거운 심장을 가진 늑대 인간을 선택할 것인지 뭐 그닥 갈등의 요소로는 부족합니다.
영화보다는 그냥 책으로 보는게 더 나았던것 같습니다.
마지막 4편이 남아 있지만,
뉴문에 이어 실망만 거듭하고 마지막편은 극장에서는 안보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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