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7-14 오전 10:13:48 Hit. 7761
80년대 초반이나 70년대 후반 정도에 태어나신 분이라면 아마,
테크노스 재팬의 '더블드래곤' 이라는 게임을 아마 다들 기억 하실텐데요...
여기 보면 적 캐릭터중에 웃통을 벗고 다니는 덩치 좋은 흑인이 하나 나옵니다.
저나 친구들은 다들 이 캐릭터를 '비에이' 라고 불렀데었는데...
이 비에이 라는 이름이 바로 미국 외화 '에이 특공대' 에서 나오는 캐릭터 였죠.
그만큼 A특공대의 외화의 인기는 정말 대단 했습니다...ㅋ
요즘 나오는 로스트니 뭐니 이런 떡밥이 난무하는 드라마와는 달리 A특공대는 굉장히 단순했죠.
오히려 이게 매력이라면 매력이었는데, 영화 역시 드라마의 단순성을 잘 살렸네요.
더운 여름날, 아무 생각없이 호쾌하게 때려부시는 액션만을 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딱 입니다.
괜한 허세때문에 보고 나서 더 머리아픈 몇몇 액션 영화와는 달리, 기분 좋게 볼 수 있어 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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