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7-03 오전 10:47:07 Hit. 10282
어제, '포화속으로'를 보고 왔습니다.
그래서 간단한 영화평~^^
일단, 볼만한 영화 였다~ 라고 평할수 있겠습니다.
한국영화를 위해서도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CG나 영상미, 음악.. 등등 한국영화의 현 주소가 나날히 발전하고 있단 느낌입니다.
놀라운 건, 전쟁씬, 폭파씬등의 고난도 장면들이 상당히 스타일리쉬 합니다.
그래서 영상에서는 만족할 만한 수준을 보여주었구요,
주연중의 주연이라 할수있는 학도병의 중대장 역할을 맏은 t.o.p.. 놀랬습니다..
사실, 아이리스 때만해도.. 아이돌의 외도 정도로.. 연기력은 그닥.. 했었습니다.
근데, 이 영화에서는 놀라운 연기력을 보여주네요.
첫 영화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몰입도를 높여준 탑의 연기력에 감탄을 했습니다.
오히려 권상우와 차승원의 연기력이 좀 그럴 정도 였어요..
권상우는..캐릭터가.. 말죽거리 잔혹사를 그대로 재현해온 느낌..
이 영화에서는 '친구'의 장동건 정도 만큼의 대변신이 필요했을텐데.. 말죽거리를 못 벗어나더군여..
차승원의 연기력은.. 원래 대단한 연기력 보유자이긴 합니다만.. 이북 사투리가.. 원만치 않아서 거슬리더군여..
학도병들의 경상도 사투리 역시 그랬습니다..
좀 .. 어색.. (영화 찍을때.. 날.. 부르지.. 무상 사투리교육.. 가능한데..)
어쨌던..
스타일리쉬한 영상미와 감동을 선사하는 오랜만의 전쟁영화~ 추천드려요~
요 영화 보니 '태극기 휘날리며'가 한번 더 보고싶어지더군여.
아.. 태극기~ 랑 견줄만 하단 뜻은 아닙니다. 제가 본 최고의 전쟁영화가 태극기~ 거든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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