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6-12 오후 5:53:42 Hit. 6453
(요새 ps2 에뮬이 좋아져서 그걸로 즐기고 있죠.. 그덕에 저와 10년을 함께한 플스2기기는 지금 먼지를 -_-; 패드만 제 pc에 연결되어 있군요 ㅎㅎ)플스3로 용과 같이 켄잔을 즐긴 후에 그 시스템이 너무 맘에 들어서 용과 같이의 팬이 되었습니다.예전에 대항해 시대를 하면서 느꼈던 그 자유도와 서브 이벤트 시스템들이 일본의 거리에 그대로 투영이 되어있어서요. (심지어 술집 여자와의 만남까지도 -_-;)제가 세가 게임 때문에 은근히 밤을 샌적이 많은데 이건 차차 이야기를 해드리도록 하지요 -_-;플스3로는 그래서 켄잔과 3편을 소장중이고 곧 4탄도 구입예정인데켄잔이야 외전이라 상관이 없지만 3편을 하려니 주인공의 키류의 기구한 운명에 대해감정이입이 되야 될거 같아서 1, 2편을 일단 구해서 1탄부터 즐겨하고 있습니다. 저야 일본어를 읽고 듣는데 별로 지장이 없어서 매뉴얼 없이 하다가 혹시 서브이벤트 놓친거 있나록커 열쇠 못찾은거 있나 볼때만 일본 공략사이트 뒤져서 읽으면서 하고 있는데.... 켄잔 같은 경우는 거의 다 깨놓고 열쇠랑 서브이벤트 몇개 남겨 놓고 막혀서 그때서야 매뉴얼을 봤는데대화 진행에 따라서 돈을 많이 받는 경우도 있고 특수 아이템을 주는 경우도 있더군요.. 하아 진작에 좀 볼걸-_-;; 헉... 소감 쓰는데 서론이 -_-;;;하튼 1편은 역시 용과 같이의 첫편이라 그런지 후속작들에 비해 배리에이션이나 편의기능 (특히 음식점에서몇개 먹었는지나 서브이벤트는 총 몇개중 몇개 클리어 했는지 미니게임 달성도나 캬바걸 공략도 등등 이런 상황을 보기가 힘들어서 세이브 후 몇일 있다 진행하면 어디까지 했는지 상황파악하는데 시간이 좀 걸립니다.-_-; 이외에도 아이템 이동 및 확인 등도 불편하고 모 속편을 먼저해서겠죠 -_-;) 등이 부족하죠.. 하지만 용과 같이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할 수 있는 치밀한 스토리 전개, 그리고 다양한 서브이벤트 (서브이벤트깨느라 본 스토리를 진행을 하지 않는 용과 같이의 역설적인 공략법 -_-;) 그리고 본 게임만큼이나 재밌는 미니게임(서브이벤트 중 인형뽑기 게임에서 인형 몇개를 뽑아야 하는게 있어서 몇시간 동안 인형만 뽑았습니다. 하아)이 모든 시스템들이 1편에서 모두 정립이 되어 있다는 것에 새삼 놀라게 됩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이 시스템들이 이미 2000년도에 쉔무란 전설의 게임에서 이미 시작이 되었다는 것에 또 놀랐죠.. 드캐 에뮬로라도 해보고 싶은데 하아~) 지금 중반 정도 하고 있는데 역시 용과 같이 군요 ... 서브 이벤트랑 미니 게임 때문에 3하기전에 스토리 파악하자고 한 의도와는 맞지 않게 엄청 잡고 있는데 그래도 제 성격답게 제대로 끝을 볼랍니다.. (그럼 3편은 언제 시작하나 하아~ 아직 2편도 시작 못했는데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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