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5-23 오전 12:44:27 Hit. 5333
오늘 다소 늦은감이있지만 셔터아일랜드를 감상했습니다.친구랑 같이봤는데 서로 몰입해서 한마디 이야기없이 봤네요.중간에 약간 이해가 난해한 부분이 많이 나와서 지루해하고있었는데..생각지도 못한 스토리 진행에 앞부분이 한꺼번에 이해가 가면서 온몸에 소름이 쫙 돋네요.저는 디카프리오가 연기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도 역시 쩔었습니다.타이타닉때 처음 봤는데 벌써 몇년이 됬는지 ... 정말 실력파로 거듭난거 같아요.아 그리고 결말부분이 아주 인상에 남네요. 인터넷에 보니까 사람들이 여러가지 의견이 분분하던데..저는 디카프리오가 정신이상자라는 결론이라고 생각이되네요.왜냐면 줄곳 조수 친구도 약물이 발려있다고 말한 담배를 계속해서 피고 있었거든요.그리고 앞부분 죄수심문을 하는 과정에서 조수가 화장실간사이 실험중이라고 도망처라는 의미로 RUN이라고 써준거 같습니다.오늘 저녁은 자면서 내내 머리속을 뱅글뱅글 돌꺼 같네요.후유증남을정도로 재밋게 보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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